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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점입가경'...세계 백신 '국가접종'레이스

세계 주요 국가들의 코로나19 백신의 '국가접종'레이스가 시작, 그야말로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이런 가운데 , 한국은 오늘(8일), 정부 차원에서 지금까지 진행된 코로나 19 백신 구매현황 및 향후 타임스케쥴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영국 제약사에 위탁생산 중인 백신 개발 진척 상황을 비롯하여 화이자, 모더나 등과의 구매 계약 내용 등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우선 세계에서 가장 빠른 행보에 나선 영국은 오늘(8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국민접종'에 들어 간다. 영국은 지난 2일, 美화이자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승인을 내리면서 4000만회분의 백신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뒤질세라 , 미국도 FDA 를 통한 10일과 17일 두 차례의 백신 평가 회의를 갖고 ,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접종'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미 미국은 최소 '40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한 상태라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외신보도로는 미국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독일은 신년에 접어들면서 바로 '국민접종'을 개시할 태세이다. 일본 역시 , 현재 세계적 접종 반응 등을 예의 주시하면서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기타 유럽연합 국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영국을 시발로 하여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이 '국민접종' 레이스에 동참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코로나19 백신이 단 한번도 사용된 적이 없는 '새로운 시도'이며 '도전'이라는 측면에서 회피하려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과 영국 국민 중 약 34%가량이 '백신접종 거부'를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외신은 전한다. 코로나19 백신의 보관문제, 운송 문제 등 의 혼란과 어려움이 백신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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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세종 국가상징구역 , 워싱턴 DC 처럼 삼권이 조화된 수도로
[아시아통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은 29일 국정감사 질의에서 수도 설계의 기준과 방향성을 점검했다. 특히 대통령의 의지 확인을 통한 수도이전 신속추진과 대법원 이전을 통한 수도 완성도 제고 방안을 강조했다. 앞서 황의원은 지난 27일 행복청이 주관한 국가상징구역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며 수도의 상징성과 정체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황 의원은 수도는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담아야 한다며,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공간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 D.C.가 전국적인 철도교통으로 연결되어 설계된 것처럼, 세종 또한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수도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CTX등 광역교통망의 빠른 착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황 의원은 설계공모의 기준을 물으며, 워싱턴 DC의 내셔널몰을 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내셔널 몰은 미국 국회의사당부터 링컨 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국가상징구역이다. 내셔널 몰은 국회의사당, 백악관, 대법원이 배치되어 삼권분립이 도시 공간 속에 구현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