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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아파트 실제 화재실험…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서

스프링클러 사각지대 해소 위한 주택화재 자동확산소화기 효과성 실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주택 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개발 예정 아파트를 활용한 ‘제2차 아파트 실물 화재 실험’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지난해 10월 실시한 1차 실험에 이어 추진하는 것으로, 자동확산소화기의 주거공간 내 초기소화 효과 재검증과 최근 증가하고 있는 휴대용 리튬이온 보조배터리 화재 위험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1차 자동확산소화기 실험 :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주택의 대안 모색을 위해 실시한 지난 실험에서는 침실에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한 후 화재를 발생시켰을 때 화재 초기에 자동 작동하여 연소확대를 지연·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1차 리튬이온배터리 실험 : 전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열폭주 시 거실 온도가 1,000℃ 이상 치솟으며 현관문(방화문)이 파손되고, 침실 내 생존 확률이 희박해지는 등 실내 충전의 위험성이 화재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최근 5년간 서울시 주택화재 통계(10602건, 방화 제외)를 분석한 결과, 스프링클러 설치 주택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반면, 미설치 주택에서는 116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전체 화재 사망자의 8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프링클러설비 설치 여부와 인명피해 발생 간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공동주택의 스프링클러설비 의무 설치 규정은 1990년 도입 이후 강화되어 왔으나(2018년부터 6층 이상 전층), 강화 이전 건축된 노후 아파트 및 주택은 스프링클러설비 의무설치 규정이 소급되지 않아 대안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부는 스프링클러설비 소급 설치가 어려운 기존 주택의 현실적 대안으로 ‘자동확산소화기’를 검토하고, 효용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실험을 추진했다. 자동확산소화기의 종류, 수량 그리고 설치방법을 달리해 설치한 6개 세대와 미설치 비교세대 1개 세대에 각각 화재를 발생시켜 진압 효과를 실험한 결과, 자동확산소화기가 화재 초기(약 72℃)에 작동해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함을 확인했다.

 

아울러, 지난 11월 서울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리튬이온 보조배터리 화재'를 재현 실험한 결과, 배터리 화재의 위험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침대 위 과충전 상황을 재현한 결과, 작은 리튬이온 보조배터리에서 시작된 열폭주가 순식간에 침구류로 옮겨붙으며 집안 전체로 화재가 확대되는 성상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화재 위험성을 알리고 화재안전수칙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본부는 이번 실험 결과를 종합 분석하여 제도 개선과 안전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어려운 주택에 주거환경 맞춤형 자동확산소화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소방청에 '주택용 자동확산소화기' 규정 신설을 건의할 계획이다. 돌봄공백 어린이, 홀몸노인 등 화재안전취약계층 거주 세대에 자동확산소화기 보급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아울러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위험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홍영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소방의 최우선 가치”라며, “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어려운 기존 주택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 속 전기·배터리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실험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학적 실증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평소 화재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등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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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소규모정비 통합심의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총 60개 모아타운 대상지에 대해 사업성 보정계수를 반영한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의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수유동 52-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한 강북·서남권 모아주택 사업 전반에 걸쳐 조합원 부담 및 사업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026년 3월 26일 제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모아타운 60개소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안)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통과시켰다. ① 모아타운 60개소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 사업성 보정계수는 사업 대상지의 공시지가 수준을 기준으로 임대주택 공급 비율과 용적률 완화 수준을 조정하는 제도로서, 서울시 평균 공시지가 대비 해당 사업구역의 공시지가 수준을 반영해 보정계수를 산정하며(범위 1.0~1.5), 지가가 낮을수록 더 높은 보정계수가 적용되어 공공기여 부담이 조정되는 구조다. 일반적으로 분양가격은 토지가격에 비례해 형성되기 때문에, 토지가격이 높은 지역은 사업성이 높은 반면, 저가 지역은 동일한

강석주 시의원, “병원행정관리자 역할 재정립 필요… 실태기반 제도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3월 26일(목)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 및 실태조사 기반 역량강화와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병원행정관리자의 역할 재정립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태조사에 기반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유철종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숙자 운영위원장, 이병윤 교통위원장,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또한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토론회의 의미를 더했다. 강석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행정관리자는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원 운영 전반을 설계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현장에서는 그 중요성에 비해 법적 지위와 업무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