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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괴테의 파우스트, 그 60년의 의미


“독일의 최고 시인이자 작가인 괴테의 역작인《파우스트》는 그의 나이
23세 때 쓰기 시작해 무려 59년이나 걸렸다. 그의 나이 82세 때 탈고를
했으니 그 긴 세월 동안(중략) 그가 쓴 《파우스트》는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옥림 저(著) 《인생 최고의 순간은 지금부터다》(미래 문화사, 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파우스트》가 위대한 이유는 단지 작품의 규모나 철학적 깊이 때문
만은 아닙니다. 이 작품은 한 인간이 생의 전부를 걸고 끝내 놓지 않
았던 질문의 기록입니다. 스물셋 청년이 던진 물음은 팔십 노인에게까지
미완으로 남아, 평생을 그의 곁을 맴돌았습니다.

삶은 우리에게 빠른 답을 재촉하지만, 진정한 사유는 시간의 두께를 요
구합니다. 《파우스트》는 바로 그 사실을 온몸으로 증명한 작품입니다.
괴테는 조급하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미완의 상태로 질문을 익
혀갔고, 그 물음이 익어가는 시간을 견뎌냈습니다. 그 긴 세월 동안
그는 방황했고, 실패했고, 다시 한 줄 한 줄 써 내려갔습니다. 완성은
재능의 속도가 아니라 인내의 깊이에서 태어난다는 것을 삶으로 입증했
습니다. 삶을 다 써서야 한 문장을 완성할 수 있다는 사실, 이 작품이
오늘까지 살아서 감동을 주는 이유입니다.

 

 

신앙은 더욱 그러합니다. 우리는 믿음의 답안을 속히 손에 쥐고 싶어
하지만, 하나님은 그 답을 평생의 시간 속에서 익혀 가게 하십니다.
괴테의 방황과 수정의 세월처럼, 믿음의 길에서도 수많은 흔들림과 실
패가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성화의 과정입니다. 믿
음은 속도가 아니라, 기다림을 견디는 인내의 깊이에서 자랍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
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약1:4)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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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함께 나선다. 복지부-경찰청 ‘그냥드림’ 사업 협력 약속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3월 23일 오후 3시,‘그냥드림’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국민을 더 신속하게 발굴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그냥드림 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별도의 신청이나 소득 기준 없이 기본적인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68개 시군구에서 129개 그냥드림 코너가 운영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최후의 사회안전매트로서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청은 현장 활동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발견되는 경우 그냥드림 코너 정보를 안내하고, 가까운 사업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현장 접점에서 발견된 긴급한 생계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그냥드림 물품이 더욱 적시에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경찰청의 적극적인 업무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현장에서 주민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기관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국민을 보다 빠르게 발견하고 지원함으로써 튼튼한 사회안전매트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서울특별시건축사회 제60회 정기총회에서 축사 및 의장표창 수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이 3월 19일(목) 오후 3시 서초구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건축사회 제60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서울시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사 10명에게 서울시의회 의장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서울특별시건축사회의 이번 정기총회에는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과 서울특별시건축사회 박성준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및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60주년을 맞은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원들에게 깊은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최근 건설경기 위축과 건축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서울시의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축사에 이어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도시경관 개선 및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 등 서울시 건축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10명의 건축사에게 서울시의회 의장표창을 직접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혁신과 변화를 이끄는 주역은 바로 서울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건축사 여러분"이라고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