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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서울공예박물관, 금기숙 기증전 흥행 돌풍…3월 22일까지 연장

화제의 포토 스폿 ‘백매(白梅)’ 드레스, 몽환적 몰입감으로 관람객 탄성

 

[아시아통신] 지난해 12월 23일 개막한 서울공예박물관의 금기숙 기증특별전'Dancing, Dreaming, Enlightening'이 개막 4주 만에 누적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하며, 박물관 개관 이래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박물관은 뜨거운 호응과 기간 연장 요청에 힘입어 전시를 1주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 연장에 따라 당초 3월 15일까지였던 전시가 3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매주 금요일에는 밤 9시까지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개막 직후부터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단기간 내 대규모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입소문을 타고 최근 관람객 수가 더 급격히 증가해 일일 최대 18,73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시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는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람 후기와 추천이 빠르게 확산된 점이 꼽힌다. ‘2026년 꼭 봐야 할 전시’로 언급되며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관람객 유입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SNS상에서는 “압도적인 아름다움”, “올겨울 꼭 봐야할 전시”, “공예의 예술적 가치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전시”,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완성도 높게 구현됐다.” 등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3층 전시장 도입부 'Dreaming' 공간이 이번 전시를 대표하는 화제의 공간이자 주요 포토스폿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둠 속 중심에 전시된 ‘백매(白梅)’ 드레스는 검은 거울과 조명 연출을 통해 몽환적인 장관을 만들어내며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고 탄성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전시 공간에서는 와이어 드레스와 한복 조형, 최근의 업사이클링 작업,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금기숙 작가의 40여 년 창작 여정을 입체적으로 선보인다.

 

한편 이번 전시 'Dancing, Dreaming, Enlightening'은 한국 ‘패션아트’의 선구자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피켓 요원 의상의 주인공인 금기숙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기증특별전이다. 금 작가는 1990년대 초부터 ‘미술의상’ 개념을 한국적 맥락으로 재해석하며, 철사‧구슬‧노방‧쓰고 버려지는 폐기물(스팽글‧빨대‧스펀지‧은박지 등) 등 비전통적 재료를 활용한 독창적 작업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의상을 ‘입는 예술(Wearable Art)’이자 공간을 구성하는 조형예술로 확장하며 패션아트의 지평을 넓혔다.

 

전시에 앞서 작가는 한국 패션아트의 역사를 작가 개인의 성취를 넘어 공공의 자산으로 환원하고자 평생에 걸쳐 작업한 작품 총 56점과 아카이브 자료 총 485점을 서울공예박물관에 기증했다.

 

이번 전시는 금기숙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1월 금기숙 작가가 직접 시민들과 독창적인 스티치 작업 방식을 적용한 에코백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서, 2월에는 두 번째 워크숍 'Drops: 춤추는 빛'으로 작가의 '물방울' 작품을 모티브로 철사와 비즈를 활용한 오브제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두 워크숍 모두 체험에 앞서 작가가 직접 전시를 해설하는 전시 관람이 포함되며, 체험 난이도를 고려해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3월 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 일정 등은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이번 금기숙 기증특별전은 공예 분야에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패션아트를 주제로 했음에도 폭넓은 대중의 공감을 얻으며 의미 있는 흥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전시 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람객이 이번 전시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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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소규모정비 통합심의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총 60개 모아타운 대상지에 대해 사업성 보정계수를 반영한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의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수유동 52-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한 강북·서남권 모아주택 사업 전반에 걸쳐 조합원 부담 및 사업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026년 3월 26일 제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모아타운 60개소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안)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통과시켰다. ① 모아타운 60개소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 사업성 보정계수는 사업 대상지의 공시지가 수준을 기준으로 임대주택 공급 비율과 용적률 완화 수준을 조정하는 제도로서, 서울시 평균 공시지가 대비 해당 사업구역의 공시지가 수준을 반영해 보정계수를 산정하며(범위 1.0~1.5), 지가가 낮을수록 더 높은 보정계수가 적용되어 공공기여 부담이 조정되는 구조다. 일반적으로 분양가격은 토지가격에 비례해 형성되기 때문에, 토지가격이 높은 지역은 사업성이 높은 반면, 저가 지역은 동일한

강석주 시의원, “병원행정관리자 역할 재정립 필요… 실태기반 제도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3월 26일(목)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 및 실태조사 기반 역량강화와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병원행정관리자의 역할 재정립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태조사에 기반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유철종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숙자 운영위원장, 이병윤 교통위원장,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또한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토론회의 의미를 더했다. 강석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행정관리자는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원 운영 전반을 설계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현장에서는 그 중요성에 비해 법적 지위와 업무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