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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서울시, 24만 시민 찾은 공공심야약국 심야 의약품 공백 메웠다

2025년 한 해 총 249,029건 판매 실적 기록…비처방약 79.5%, 처방약 11%

 

[아시아통신] 늦은 밤 문을 여는 서울시 공공심야약국이 지난해 24만 건이 넘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일상에 자리 잡았다. 이용자의 79%는 비처방약 구매를 위해 약국을 찾았고, 해열·진통제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 서울시는 올해 송파구에 공공심야약국 1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39개소를 운영하며, 심야 시간대 의약품 이용 편의를 이어간다.

 

서울시는 늦은 밤 갑작스러운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을 25개 자치구, 총 3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365일 운영되는 약국은 28곳, 요일별로 운영되는 약국은 11곳이다. 요일별 운영은 월‧수‧금 등 특정 요일을 지정해서 운영하는 방식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공공심야약국의 판매 실적은 총 249,029건으로 집계됐다. 이용 시간대는 22~23시 39.9%, 23~24시 33.4%, 24시~익일 1시 26.7%로, 심야 전 시간대에 걸쳐 고르게 이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 전체 이용 건수는 평일 이용이 161,765건, 주말·공휴일이 87,264건이었다. 이를 하루 기준으로 환산하면 평일 662건, 주말·공휴일 721건으로, 주말·공휴일에 시민들의 약국 이용 수요가 더 높았다.

 

공공심야약국 이용 목적의 대부분은 비처방약 구매였다. 전체 이용 중 비처방약 구매가 197,871건(79.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처방 조제 목적 방문 27,379건(11.0%), 건강기능식품 등 기타 구매 23,779건(9.5%) 순으로 나타났다.

 

늦은 밤에는 병·의원 이용이 어렵거나 응급실 방문까지는 망설여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의약품을 구매하면서도 일정 부분은 처방 조제 접근성도 보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품목(효능)별 구매 내역에서도 심야 수요의 특성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해열진통소염제가 75,745건(30.4%)으로 가장 많이 구매됐고, 소화기관 질환 관련 약품 54,365건(21.8%), 호흡기 질환 약품이 26,375건(10.6%)이었다. 심야시간대 특성상 급성 증상 완화를 위한 의약품 수요가 집중된 결과라고 분석된다.

 

이용자 특성으로 볼 때 남성은 135,953명(54.6%), 여성 112,942명(45.4%)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 85,899명(34.5%), 20대 53,613명(21.5%), 40대 49,738명(20.0%)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76.0%를 차지했다.

 

시는 야간 활동이 잦은 경제활동 인구와 가정 내 돌봄 부담이 큰 연령층에서 공공심야약국 활용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25,405건(10.2%)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서대문구 20,702건(8.3%), 광진구 19,510건(7.8%), 양천구 17,888건(7.2%), 강서구 17,209건(6.9%)이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구가 전체 이용의 약 40%를 차지한다.

 

서울시는 앞으로 공공심야약국 추가 운영을 검토할 때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해 지역 간 의약품 접근성 격차를 완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송파구에 공공심야약국 1개소를 추가 운영하기로 한 것도 이러한 인구 대비 접근성 보완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

 

시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정비했다. 약사법 제21조의3을 근거로 지난해 7월 14일 '서울특별시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정비를 통해, 운영시간을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로 보다 명확히 했다.

 

아울러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손목닥터9988’ 앱 등 여러 채널에서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시간과 위치(장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누리집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공공심야약국’을 검색하면 관련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손목닥터9988 앱 내 배너 및 스마트서울맵(도시생활지도) TOP10 배너를 통해 공공심야약국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조영창 시민건강국장은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밤에도 시민이 필요한 의약품을 구매하고 복약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생활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라며, “심야 시간에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안내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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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소규모정비 통합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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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시의원, “병원행정관리자 역할 재정립 필요… 실태기반 제도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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