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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린 이렇게 이긴다(2)

'민폐도시'(?) 중학생 마스크 싼타가 되다

 

 

'민폐도시'(?) 중학생, 마스크 싼타가 되다. 신천지발 코로나로 전국적인 민폐도시의 누명을 썼던 대구의 중학생들이 마스크를 만들어 다문화가정들에 나눠 주는 미담의 주인공들이 되었다. 코로나19로 학교에 갈 수 없었던 쌍둥이 중학교 신입생들은 엄마와 함께 마스크를 만들기 시작했다. 국가에 인적신고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마스크를 만들어 다문화센터에 전달하기로 하고 원단을 재단하여 다림질을 하고 미싱을 돌려서 마스크 200여장을 만들어 나누어 주었다. 나중에는 블로그를 통해 함께 할 사람들을 모아 마스크 재료를 나누어 주었는데, 그 재료를 가지고 마스크를 완성해서 다시 대구로 보내주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때 그들은 코로나를 이기는 가장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자기만 살겠다고 자기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들여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다른 사람을 걱정하고 위로를 전하는 이런 넉넉한 마음과 국민성이 코로나를 이기는 가장 따뜻한 백신이라는 것을... 주) 기사 본문의 '민폐도시'(?)는 기자의 표현이 아니라 기사 주인공의 표현임을 밝힙니다. 오해받던 도시의 주민이지만 더 아름다운 일을 한 것을 대조적으로 표현한 것을 이해하고 인용한 것이므로 불필요한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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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잇따라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18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손형순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 대표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울주군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찬희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신장열)도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전했다. 신장열 원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작게나마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월남전참전 제 61주년 기념식』및『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23(목) 11시, 공군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열린「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식 및 모범회원 위로연」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범회원들의 공로와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및 국가보훈부 관계자를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임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61년 전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머나먼 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61년 전 머나먼 전장에서 조국의 이름으로 싸우신 여러분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삶은 우리 모두가 존경해야 할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참전용사들의 명예가 존중받고 생활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보훈정책과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