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3.2℃
  • 구름조금강릉 5.8℃
  • 구름많음서울 1.7℃
  • 구름많음대전 6.5℃
  • 맑음대구 5.3℃
  • 맑음울산 6.8℃
  • 구름조금광주 6.4℃
  • 맑음부산 5.3℃
  • 구름많음고창 6.1℃
  • 맑음제주 9.7℃
  • 흐림강화 3.5℃
  • 구름많음보은 3.5℃
  • 구름많음금산 5.8℃
  • 맑음강진군 7.4℃
  • 맑음경주시 6.2℃
  • 맑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뉴스

제1회 팬지문학상 수상작품 전시회 ‘나를 생각해 주세요’ 개최

 

[아시아통신] 제1회 팬지문학상 수상작품 전시회 ‘나를 생각해 주세요’가 개최된다.

 

전시 제목 ‘나를 생각해 주세요’는 팬지꽃의 꽃말에서 가져왔다. 팬지(Pansy)의 어원은 팡세(Pensées, 생각)다.

 

전시회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보름 동안 서울 정독도서관 옆 ‘갤러리 단정’에서 열린다. 관람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고, 전시공간 지킴이로는 팬지문학상 수상자와 디딤돌 인문학 참여 강사가 나선다.

 

팬지문학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인문공동체 책고집이 수행한 디딤돌 인문학(한국형 클레멘트 코스)에서 제정한 문학상이다.

 

강좌에 참여한 전국 53개의 교정시설(교도소, 구치소)과 노숙인시설, 지역자활센터에 속해 있는 사람들만을 위한 특별한 문학상이다.

 

제1회 팬지문학상에는 전국 26개 교도소·노숙시설 등에서 총 288편이 응모됐다. 팬지문학상은 글의 완성도보다 ‘삶을 정직하게 들여다본 글’, ‘희망과 의지를 담아낸 글’에 더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문체부장관상)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경기도 시흥 베다니마을 강진민 씨의 산문 ‘창백한 아이’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단은 대상 산문 ‘창백한 아이’에 대해 ‘10살 무렵 학대를 마주한 기억을 용기 있게 재현하고, 결국 아버지를 용서하는 결말이 놀라울 정도로 진실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은 제주희망나눔종합지원센터 고명희 씨의 시 ‘가족’, 강서지역자활센터 박재관 씨의 산문 ‘위법망구’, 청주지역자활센터 방윤정 씨의 산문 ‘솔직해지기가 이렇게 힘들다’, 순천디딤빌 이종인 씨의 산문 ‘천사였을까’ 등 4편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총 15명에게 주어졌다.

 

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한 기관은 수원다시서기센터와 화성지역자활센터, 대구교도소, 공주교도소 등으로 다양하다.

 

팬지문학상은 당선작 1편을 뽑는 여타 문학상과 달리 다수의 수상자(20명)를 선정했다.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디딤돌 인문학을 운영한 인문공동체 책고집의 최준영 대표는 “가난한 이웃들의 애잔한 삶의 소리와 핍진한 사유가 담긴 팬지문학상 수상작들을 더 많은 이웃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딤돌 인문학은 삶의 위기와 사회적 단절을 겪는 이들이 인문학을 통해 다시 자신을 이해하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공공 인문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한국형 클레멘트 코스’를 지향하며, 인문학을 단순한 교양이나 지식 전달이 아니라 삶을 회복하는 실천의 언어로 확장해왔다.

 

디딤돌 인문학은 교정시설 재소자, 노숙인, 취약한 환경에 놓인 이들과 함께 읽고, 쓰고, 말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과정을 이어간다.

 

‘디딤돌’이라는 이름에는 넘어지지 않기 위한 거대한 다리보다 다시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한 작지만 단단한 발판 하나가 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 역시 그 디딤돌 위에서 시작된 이야기들이다.

배너
배너


김형재 서울시의원,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형재 의원은 지난 2023년에 이어 다시 한번 좋은 조례 부문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지역 밀착형 입법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다시금 입증했다. 김 의원은 지난 15회(2023년) 시상식에서도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 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의무화한 ‘서울시 대형공사 주민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발의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주최하는‘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입법의 실효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엄격히 심사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지방선거가 예정된 해임을 고려하여 별도의 시상식 없이 지난해 12월 26일 수상자 명단 발표 이후 우편을 통해 이번 달 7일에 상패가 전달되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김 의원의 대표발의 조례는 「서울특별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다. 해당 조례는 지난 2024년 5월 강남자원회수시설 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