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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 전역을 더 세밀하게, '서울형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협력연구 추진

보건환경연구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동연구… 2026년부터 본격 운영
하수 중간 유입지점 확대를 통한 지역 맞춤형 감염병 정밀 감시모델 운영
코로나19 등 주요 병원체부터 A·E형 간염, 엔테로바이러스, 매독 등 감시확대

[아시아통신]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보환연)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과 함께 ‘서울형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연구를 2025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기관 중 최초로 2011년 건설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 5월부터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공동연구를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다.

 

‘서울형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는 국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를 보완하기 위해 하수 중간 유입지점을 추가해 감시망을 확장하는 ‘지역 맞춤형 정밀 감시모델’로, 외국인 밀집지역 등 지역 특수성과 국외 유입 가능성까지 반영해 감염병 조기경보와 대응체계를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환연은 2023년부터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서남·난지·탄천·중랑)를 중심으로 국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별 특성을 세밀하게 반영한 지역 단위 감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환연은 이번 협력연구의 대상지역으로 거주 외국인 수와 비율이 높은 구로구로 선정하였으며, 구로구청의 협조로 지역 내 빗물펌프장 3개소에서 월 2회 하수를 채수할 계획이다.

 

감시 항목은 질병관리청 필수 감시 대상 병원체를 포함해, A형·E형 간염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매독 등 다양한 병원체로 확장된다.

 

질병관리청 필수 감시 대상 병원체는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항생제내성균, 엠폭스이며, 상황에 따라 홍역, 호흡기바이러스 등 국내외 유행 감염병도 탄력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건설연은 하수 분석 및 역학모델링 분야의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협력연구에 참여하며, 보환연은 앞으로도 감염병 분야 연구협력 확대와 과학기반 정책 지원 강화를 통해 공공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건설연은 일본 교토대학교, 호주 연방과학원 연구진과 신종유해인자 검출 및 하수 역학모델 분야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등 국제 공동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형 감시모델 설계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력연구는 서울시 특성을 반영한 정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의 첫걸음이라며,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병원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감염병 조기경보 및 대응체계의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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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신속한 심의로 속도감 있는 주택공급''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월 30일 서울시청에서 도시계획·정비사업 관련 주요 위원회 위원들과 ‘2025 도시주택 성과 공유회(타운홀미팅)’를 열고, 신속하고 책임있는 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체된 도시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서울시의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신속통합기획과 통합심의 확대를 통한 위원회의 전문적 판단과 속도감있는 행정이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공간 혁신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신속통합기획 본격화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빠르게 추진되는 상황에서, 도시계획·주택 관련 주요 위원회가 지난 1년간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도시정책 비전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간 100회에 달하는 위원회 심의를 함께해 온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의 과정에서 축적된 현장 경험과 정책적 시사점을 공유함으로써, 서울시와 위원회가 ‘원팀(One-Team)’으로 주택공급과 도시공간 재편을 이끌어 가는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라는 데 의미가 있다. 오 시장은 “도시계획과 정비사업 심의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서울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최종 의사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