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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와 그카노 니가?


- 민달팽이 하시는 말

니가 하마터면 날 밟을 뻔하고서는
엄마야! 비명치며 아예 뒤로 넘어가데
죽어도 내가 죽는데 니가 와 그카노 니가?

이종문 시인의 시 「니가 와 그카노 니가?」입니다.
이게 웬 말입니까?

 

 

정작 비명을 내야 할 민달팽이는 가만히 있는데
수 백 배 덩치다 큰 ‘니’가 비명을 지르니 말입니다.
밟을 뻔한 발보다, 놀란 가슴부터 챙기는 사람.
잘못은 작은 존재가 당했는데, 비명은 큰 사람이 먼저 지릅니다.
잘못한 사람이 용서를 빌기나 미안해하기는커녕
오히려 성을 내면서 큰 소리를 칩니다. 여기서 ‘니’는 바로
‘우리’ ‘나’입니다.

 

 

주님은 내가 밟을 뻔한 작은 생명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할 줄 아는 낮은
마음을 보십니다. 내가 무심코 이웃을 밟을 뻔한 많은 일들이 있음을
알고 자신을 돌아보는 겸손을 보십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
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시51:17)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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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은경 의원, “다문화 아동 기초학습지원, 새마을문고 활용 등 접근성부터 높여야”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권선1동)은 2월 27일(금) 오전 9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다문화아동 기초학습지원 사업’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다문화아동 기초학습지원 사업’은, 미취학·초등학생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수학 등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문화아동의 경우 가정환경 등의 특성으로 연령에 맞는 한글 문해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수원시는 그간 기초학습 지원을 추진해 왔으나, 교육 횟수 부족과 접근성 문제 등으로 교육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김은경 의원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문제를 짚으며 교육 실효성 강화를 촉구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洞) 새마을문고를 학습교실로 운영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효율을 강화하는 방안을 구체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이주민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세류1·2·3동 및 권선1동 새마을문고 회장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수원시학원연합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