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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서울시, 돌아온 ‘한강 눈썰매장’ 저렴하고 즐겁게 즐겨요!

80m 스릴 넘치는 슬로프에 캐릭터 테마체험장, 다양한 먹거리로 즐길 거리 풍성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겨울철을 맞아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50일 간 뚝섬, 잠원, 여의도 한강공원 3곳에 겨울철 대표 놀이인 눈썰매장을 동시 개장한다.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쉽고 편하게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휴식 공간을 마련해 한층 풍성한 겨울 축제를 선보인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따뜻한 기온으로 눈 생성에 난항을 겪어 예정보다 일주일 정도 개장이 늦어졌다. 그만큼 서울시는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한강공원의 눈썰매장은 수영장의 휴장 기간을 활용, 눈썰매 슬로프와 눈놀이동산이 조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겨울철 신나는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겨울 레저 공간이다.

 

기존의 뚝섬 눈썰매장에 더하여 2022년 잠원, 2023년 여의도 눈썰매장이 문을 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한강 눈썰매장을 찾은 이용객은 총 14만 1천 134명으로 개장 이래 최다 인원이 방문했다.

 

이번 시즌에는 설 연휴 마지막날까지 운영되는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한강 눈썰매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강공원 눈썰매장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구분 없이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운영기간 동안 휴무 없이 운영된다.

 

다만, 미세먼지 경보‧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 기상 악화로 시민 안전에 우려가 있는 경우 운영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매일 13시부터 60분 간은 원활한 슬로프 관리를 위해 눈 정리 작업으로 눈썰매장 및 놀이시설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잠원한강공원에서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분위기를 더해 개장일인 12. 31. ~ 1. 4.(일) 기간 동안 매일 야간 개장을 운영하고 이후 1월부터는 매주 토~일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뽀로로 공연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족 단위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6천 원으로, 눈썰매를 포함해 눈놀이 동산, 휴게공간, 캐릭터 공연 등 각종 프로그램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65세 경로·다둥이 카드 소지자(등재가족 포함)는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입장료가 50% 할인된다.

 

36개월 미만 영아는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올해 각 눈썰매장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대표적 캐릭터인 뽀로로와 친구들이 각각 색다른 모습으로 시민들을 반길 예정이다. 여의도한강공원은 잔망 루피가, 잠원한강공원은 뽀로로와 친구들이, 뚝섬한강공원은 타요와 함께 여행하는 뽀로로와 친구들을 테마존에서 만날 수 있다.

 

눈썰매장 한편에는 뽀로로 빌리지가 조성되어 포토존을 제공하고 뽀로로 관련 캐릭터들의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는 등 다양한 체험형 컨텐츠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대형 텐트를 활용한 휴게공간에서 캐릭터 공연을 즐기며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로 예년과 달리 풍성해진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도심 속 가까운 한강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겨울 레저공간을 마련했다”며 “서울시는 풍성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운영으로 시민 여러분께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선사하고자 한다. 시민 여러분께서 올겨울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한강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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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격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8일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서울시교육청 문화예술교육자문위원으로서 정책 제언을 이어가는 등 학교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Winter Dance’를 주제로 『협력의 하모니로 역사를 연주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었다. 공연은 비제의 <아를의 여인>,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드보르작 교향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들과 플루트 협연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져, 겨울을 물들이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서울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이 주는 기쁨을 배우고, 동료와 협력하며 성장한 결실을 학부모 및 시민들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새날 의원은 “학업과 병행하며 정성을 다해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아름다운 선율로 피어났다”며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훌륭한 배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