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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뽑은 2025년 경기도 대표 정책은? 15일부터 온라인 투표 실시

투자유치 100조+, 경기청년 기회패키지, 경기패스, 기후보험 등 대표정책 7개 중 최우수 2개 선정

 

[아시아통신] 경기도가 민선 8기 3년 차 대표 정책을 뽑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올해 대표정책에는 △투자유치 100조+, △경기청년 기회패키지, △The 경기패스·똑버스, △경기 기후보험,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등 민선8기 3년 동안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한 핵심사업이 포함됐다.

 

도는 접수된 82개 정책 가운데 내·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13개 팀을 주요정책 추진부서(기관)로 확정했다. 선정된 팀은 도청 부서 10개, 공공기관 3개다. 모든 팀에 도지사 포상을 수여하고 공공기관에는 2025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도민 온라인 투표와 현장 발표심사는 13개 팀 가운데 상위 7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종 최우수팀은 2개 팀이며, 특별승급과 특별성과가산금을 지급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민이 투표로 평가하는 7개 대표정책은 다음과 같다.

 

투자유치 100조+는 미래 먹거리 확보와 균형발전을 목표로 추진됐다. 도는 카카오·기아·현대차·신세계·파라마운트 등 글로벌 기업 5곳을 유치해 총 12조 8,079억 원 규모의 투자와 약 13만 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경기청년 기회패키지는 해외연수, 갭이어, 시험 응시료 지원으로 청년 도전 기회를 확대했다. 793시간 해외연수, 2,241명 갭이어 프로젝트, 23만 건 응시료 지원이 이뤄졌다.

 

The 경기패스와 똑버스는 교통비 절감과 교통취약지역 이동권 개선에 기여했다.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20~53%를 환급했으며, 20개 시군에 307대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를 도입했다. 경기 기후보험은 1,420만 도민이 자동 가입돼 폭설·한파·폭염·감염병 등 기후 위험 피해 시 보험금을 지급받는 제도다. 올해 4만여 건의 지급이 이뤄졌다.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으로 해외 소재 안중근 의사 유묵 1점이 귀환됐으며, 공연·드론 쇼·AI 복원 미디어아트 등 행사에 4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는 도지사가 21개 시군 67곳을 방문해 270건의 건의를 접수하고 조치 내용을 개별 통보했다.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은 작년과 올해 총 160억 원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 구매 금액 최대 20% 페이백으로 고객 만족도 90점대를 기록했고, 298억 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했다.

 

도민 온라인 투표는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민선 8기 3년 차 대표정책을 도민과 함께 평가하는 과정이 성과 공유와 조직 활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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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