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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질은 하고 싶은데 물에는 가기 싫고


“낚시질은 하고 싶은데 물에도 가기 싫고 사냥질은 하고 싶은데 산에도
가기 싫다. 그러면서도 붕어찜이 당기고 사슴 고기가 당긴다.
이런 분들은 성공만 하고 싶지 노력은 하기 싫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늙어 가족들한테 짐짝 취급받기 십상이다.”

이외수 저(著)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해냄, 15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세상에는 참 묘한 분들이 계십니다.
존경은 받고 싶은데 인격은 바닥에 놓아둔 사람, 칭찬은 받고 싶은데,
정작 말문을 열면 자기 자랑과 타박과 험담의 3종 세트가 자동 재생되는
분들. 자기 말은 금덩이요 남의 말은 콩껍질 취급하는 분들.

 

 

그런 분들을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 이분들은 인품 포기하고 인기만 주문 배송받으려는구나.”
낚시는 하고 싶은데 물가엔 가기 싫고, 사냥은 하고 싶은데 산길은 싫고,
그러면서도 붕어찜은 드시고 싶고 사슴 고기도 탐나시는 분들처럼 말
입니다.

 

 

존경이라는 건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하는 택배가 아니라, 매일 조금씩
쌓아 올리는 성실의 적금입니다. 말 한마디, 표정 하나, 태도 한 장면이
모여 “저분은 참 좋은 분이야”하는 신뢰를 만들어 줍니다.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성숙을 성화(聖化)라고 합니다. 성숙은 어
느날 갑자기 일어나는 기적이 아니라, 예수님을 닮아가려는 작은 순종의
누적입니다. 붕어찜은 물에 나가 낚시를 해야 맛볼 수 있습니다. 사슴
고기를 맛보려면 산에 가서 사냥을 해야 합니다. 존중 받는 인격의 향
기는 끝없이 자아를 죽고 죽여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갈 때 나옵니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
으라.” (엡4:24)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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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시민협의회, 수원 군공항 이전 위해 ‘맞손’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위원장 이찬용)는 지난 27일(화)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국민의힘, 권선2·곡선)을 비롯해 유재광(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조미옥(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권기호(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과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 수원시 공항이전추진단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도시미래위원회는 시민협의회와 함께 군공항 이전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소음 피해 주민 지원 ▲오키나와 등 해외 사례 공유 ▲시민 공감대 확산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먼저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군공항 이전은 수원과 화성이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로서, 화성 시민들과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의 역할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의회와 행정이 큰 방향을 잡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찬용 위원장은“이전이 근본 해법이지만, 추진에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여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 대책이 강화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