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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교육부,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 운영계획(안) 사전 안내

- 대학들의 충분한 준비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 운영계획(안) 사전 안내

 

[아시아통신]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11월 18일에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 운영계획(안)을 안내한다. 이번에 안내하는 운영계획(안)은 특성화대학 선정 희망 대학의 준비기간 확보 등을 위한 사전 안내로, 정부안 기준으로 선정 규모 등을 제시한 것이다. 이후 국회 예산안 확정 시 그 결과를 반영하여 본 공고를 할 예정이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은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을 이끌 학사급 전문 인재를 배출하고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기초과학·기업 협업 교과목 확대, △우수 교원 확보 및 교육·실습 환경 구축, △탄력적인 학사-교원 인사제도를 촉진하기 위하여 정부가 집중적으로 재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반도체 20개 사업단(30개교), 이차전지 5개교, 바이오 3개교를 대상으로 1,16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분야별로 대학의 역량과 강점에 기초한 특성화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했다. 2026년에는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25.5.12.)에 따라 국가첨단전략기술에 새롭게 포함된 ‘로봇 분야’를 신설하여, 바이오 2개교 및 로봇 3개교를 선정하는 등 총 1,209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6년 운영계획(안)에 따르면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이 준비해야 하는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대학별로 연간 배출 가능한 인재 양성 목표를 설정(분야별 최소 50명)하고, 교육과정, 교원·학사제도, 기업협업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추진체계 마련

② 산업계 친화형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공학 기초교육 및 심화 교육과정 등 대학의 특성화 방향과 연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계획 수립

③ 대학 내 실험·실습 기자재 집적화 및 우수 교원 확보·활용 등 기반 구축

④ 학교 밖 일학습 경험의 학점 연계, 산학협력 실적 인정 확대 등 제도개선 추진

⑤ 첨단산업 분야 취업·진학 상담(멘토링), 학·석사 연계과정 운영 등 진로 지원

 

교육부는 특성화대학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상시 규제개선 지원체계, △인재양성 지원 협업센터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확산 등의 지원도 지속한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대학 특성화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인재 양성은 첨단산업 분야 초격차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을 지원하여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로봇 등 첨단분야 취업과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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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회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최호정 의장)는 9일(화)『제4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시상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 및 발표회는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한 것으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이 최종 선정되었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및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청년들이 수상받은 논문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노인 디지털 포용을 위한 지방의회 역할: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서울특별시 조례를 중심으로’(최우수상) 등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논문들이 주목을 받았다. 또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고 실천적인 청년층답게 AI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논문들도 눈에 띄었다. 최호정 의장은 “청년들이 서울시의회에 관심을 가지고, 서울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언제나 시민 곁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