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9 (토)

  • 흐림동두천 26.3℃
  • 흐림강릉 25.8℃
  • 구름많음서울 28.5℃
  • 대전 27.9℃
  • 흐림대구 28.3℃
  • 구름많음울산 30.7℃
  • 광주 26.5℃
  • 부산 29.3℃
  • 흐림고창 27.2℃
  • 구름많음제주 31.4℃
  • 구름많음강화 27.5℃
  • 흐림보은 25.0℃
  • 흐림금산 27.0℃
  • 구름많음강진군 28.8℃
  • 흐림경주시 29.9℃
  • 구름많음거제 29.3℃
기상청 제공

국제

최기상 국회의원, 최근 5년간 소득 9배 격차, 하위 20% 적자는 42% 증가

- 상위 20%는 안정적 흑자 유지, 하위 20%는 재정 부담 가중

 

[아시아통신] 최근 5년간 소득 상·하위간 경제적 격차가 꾸준히 확대되어 2025년에는 상위 20%와 하위 20%의 가구 간 소득 격차가 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서울 금천구)이 국가데이터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소득 5분위별 가구당 월평균 가계 수지’자료에 따르면, 2020년 2분기부터 2025년 2분기까지 가구 간 소득 격차가 지속적으로 벌어졌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020년 911만 원에서 2025년 1,074만 원으로 163만 원 증가한 반면,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소득은 같은 기간 103만 원에서 119만 원으로 16만 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가구당 흑자액 격차에서도 소득 양극화는 명확히 나타났다. 흑자액은 가계소득에서 세금, 이자 등 비소비지출과 의식주 비용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비지출을 뺀 금액이다.

 

5분위의 경우,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평균 330만 원의 흑자액을 기록하며 저축·투자 여력을 확보하고 있는 반면, 1분위는 소득보다 평균 약 30만 원의 마이너스 흑자액으로 사실상 적자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5분위와 1분위 가구의 흑자액 격차를 보면, 2020년 2분기 약 335만 원에서 2025년 2분기 360만 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2020년 이후 흑자액 격차가 가장 큰 시기는 2022년 1분기로 약 443만 원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소득 5분위의 흑자액이 5년간 5.4% 증가할 때 1분위는 적자가 41.6% 늘었다는 사실은 상위층 가구는 안정적 경제 운용이 비교적 가능한 반면, 하위층 가구의 재정적 부담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최기상 의원은 “소득 격차 확대는 경제적 계층 고착과 사회 이동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면서 “양극화 해소와 가난의 대물림을 막기 위한 정부의 관심과 정책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와이티엔·연합뉴스티브이, 사장추천위원회 관련 '방송법' 위반으로 승인 유효기간 단축 3개월
[아시아통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김종철)는 28일 ‘2026년 제31차 전체회의’를 열고 사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대표자를 임명해야 하는 「방송법」을 위반하고 있는 보도전문채널 와이티엔(YTN)과 연합뉴스티브이(연합뉴스TV)에 대해 승인 유효기간 단축 3개월 처분을 부과하고, ‘26.10.10일까지 「방송법」 제20조 제3항 및 제4항 위반사항을 시정할 것을 명했다. 이는 지난 5월 15일 방미통위가 「방송법」 위반을 7월 31일까지 시정하도록 명했음에도 양사 모두 기한 내에 위반을 시정하지 않았고, 지난해 8월 「방송법」 시행 이후 약 1년간 법령 위반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따른 조치이다. 시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와이티엔(YTN)은 노사 간 이견으로 교섭이 장기화되며 사장추천위원회 구성에 합의하지 못했고, 연합뉴스티브이(연합뉴스TV)는 노사 합의를 거쳐 이사회를 통과한 사장추천위원회 관련 정관 개정안이 최다액출자자 등의 반대로 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 방미통위는 이날 처분 의결에 앞서 양사의 노·사 및 최다액출자자 대표자를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의견을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방미통위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