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6.2℃
  • 구름많음강릉 5.4℃
  • 연무서울 6.6℃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1.5℃
  • 구름조금광주 8.5℃
  • 구름조금부산 12.6℃
  • 구름많음고창 8.2℃
  • 구름많음제주 11.4℃
  • 맑음강화 6.2℃
  • 맑음보은 8.0℃
  • 구름조금금산 8.3℃
  • 맑음강진군 10.5℃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IT과학

서울시, 연간 70만 명 찾는 아리수 누리집 '사용자 중심'으로 바뀐다

디자인‧검색 기능 개선…가독성 높여 필요한 정보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어

 

[아시아통신] 11월부터 아리수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이 아리수 관련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을 새롭게 개편하고, 프로그램 예약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이용환경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생활서비스 개선과 이용 편의 강화, 시민 중심 디자인을 핵심 방향으로 추진했다. 누리집 이용 전반의 편의성을 높여 시민 체감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4월 말부터 6개월 동안 기존 누리집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메뉴 구성과 디자인, 기능을 전면 재정비했다.

 

이에 따라 ‘대표 누리집’, ‘아리수홍보관’, ‘모바일 아리수(앱)’ 등으로 분산돼 있던 기존 사이트 구조를 개선해 통합했다.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통합플랫폼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접속만으로 동일한 화면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 환경으로 개선했다.

 

또한, 프로그램 예약·신청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면서 서비스 이용 절차가 한층 간편해졌다. 그동안 전화로만 가능했던 ‘와우카’와 ‘아리수 스토리텔러’ 등을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별도 페이지를 신설해 이용자 편의가 한층 높아졌다.

 

이에 더해 검색 기능을 강화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SNS 공유’와 ‘PDF·인쇄 기능’을 추가해 시민이 아리수 소식을 손쉽게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도 시민 눈높이에 맞게 전면 개편됐다. 메뉴 구조를 이용 목적에 따라 원하는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재편했다. 또한 글자 크기와 색상 대비를 강화해 가독성 높여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는 연말까지 새 누리집의 안정화와 기능 보완을 이어가,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 누리집은 연간 약 70만 명(하루 평균 2천 명)이 찾는 대표 온라인 창구”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이 아리수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아이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 탄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12일(금) 오후 2시 30분, 강서구 화곡동에 조성된 「서울 키즈플라자」개관식에 참석하여 아동복합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신의진 연세대학교 교수 및 보육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조성된 시립 아동 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시립 화곡점)’, 2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3·4층에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심리검사치료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들어서, 아이들의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한 곳에서 챙길 수 있는 통합 거점시설로 마련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와 ‘돌봄’을 한곳으로 모으고, 여기에 ‘마음건강’ 기능까지 더한 서울시 아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명실상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동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이 탄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