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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문체부, '케이-컬처'와 인공지능 기술의 만남으로 '에이펙'의 핵심 가치 확산

10월 29일부터 인천공항 ‘케이-컬처 뮤지엄’에서 주요 수상작 등 포함한 에이펙 연계 신기술 콘텐츠 기획전 개최

 

[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10월 24일, 에스제이(SJ)쿤스트할레(서울 강남구)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인공지능(AI)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체부와 과기정통부는 한국문화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기술 선도 이미지를 알리고 ‘에이펙’의 주요 가치를 확산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 ‘한국문화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보여주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300여 편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통해 ‘영상 일반’과 ‘뮤직비디오’ 2개 부문에서 총 16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한편, 공모전과 연계하여 국내 인공지능(AI) 창업 초기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인공지능(AI) 영상 제작 도구를 지원하고 해당 기업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문체부와 콘진원이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하고 있는 신기술 콘텐츠 기업교류(B2B) 행사 ‘더 어울림 인(in) 서울(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한다. ‘영상 일반’ 부문 대상으로는 양자컴퓨터로 과거 신라와 현재, 미래가 연결된다는 가상의 설정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 ‘시간의 균열(보문)’을 선정,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뮤직비디오’ 부문 대상으로는 경주 문화유산을 담아낸 가사와 함께 가상 여성그룹 캐릭터의 안무를 표현한 ‘빛나는 경주(민정아)’를 선정,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최우수상으로는 2개 부문 총 4개 작품을 선정, 콘진원장상 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여하고, 우수상 수상작으로는 2개 부문 총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아울러 10월 29일부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있는 ‘케이(K)-컬처 뮤지엄’에서 에이펙 연계 신기술 콘텐츠 기획전 ‘확장(Expanding Korea)’이 열린다. 이번 공모전의 주요 수상작을 포함해 공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전시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상원 콘텐츠정책국장은 “기업교류(B2B) 행사와 공모전 전시는 에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찾는 세계인들에게 ‘케이-콘텐츠’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공유할 기회”라며, “인공지능(AI)과 ‘케이-컬처’의 융합을 통해 연결·혁신·번영의 가치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이진수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의 융합으로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조명하고, 에이펙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민의 관심을 높일 발판”이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태평양의 인공지능(AI)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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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혁신 현실로…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시민 일상에 안착
[아시아통신] 안양시가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탑승 후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2.6%는 주야로가 일반도로에서 교통신호, 안전거리 확보 등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주행했다고 답했다. 또, 주야로를 다시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사람도 89.3%로 높았으며, 배차 간격과 출발·도착시간의 정확성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88.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안양시는 2019년부터 전담조직(TF) 구성, 공모사업 추진 등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2024년 4월부터 일반도로의 다양한 위험 요소에 안전하게 대응하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누적 운행거리 3만7,900킬로미터, 누적 탑승객 2만2,641명을 기록하며 주야로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주야로는 전국 최초의 주간과 야간에 생활밀착형 노선을 운영하는 자율주행 대중교통이다. 안양시는 낮에는 대중교통 사각지역을 연결하고, 밤에는 심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관내 주요 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했고, 그간 시민 수요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의 교통편

장정희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경북 봉화군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식 참석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은 22일, 봉화군 청량산 일원에서 열린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식’에 참석해 수원시와 봉화군의 상생 협력과 교류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 박현국 봉화군수, 금동윤 봉화군의회 부의장, 유관단체 관계자 및 시민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상생마당 테이프커팅식, 시설 라운딩, 상생발전 다짐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총면적 1만 1,595㎡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봉화군이 10년간 부지를 무상 임대하고 수원시가 시설을 개선·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오토캠핑존 12면(데크 9, 쇄석 3)과 숙박시설 18면(카라반 6, 글램핑 7, 이지야영장 5)이 있으며, 카라반에는 ‘장안마루’, ‘화서마루’, ‘팔달마루’ 등 수원의 지역적 상징을 담은 이름이 부여됐다. 또한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수원시 홍보관, 정원길, 바닥분수, 놀이터, 잔디마당, 전망데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었으며, 수원시민과 봉화군민 등에게는 이용요금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장정희 의원은 “수원시와 우호도시인 봉화군에 양질의 관광 인프라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