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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으로 사라지는 육교들

의정부시, 내년 중 육교 철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 일원에 산재해 있는 육교 5개소 중 4개소에 대하여 2021년도에 철거 여부 및 시설물 정비 등 육교 시설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보도육교는 과거 자동차 통행을 우선하기 위해 설치하였으나 정부의 교통정책이 자동차보다는 보행자의 안전 및 편리성이 우선시되고, 도시미관 저해 등의 이유로 육교의 필요성이 없어져 전국적으로 철거하는 추세다. 시 일원에 설치되어 있는 육교는 총 5개소이며, 2009년도에 준공된 녹양택지지구 내 보행안전을 위하여 휴먼시아아파트 일원에 녹양보도육교 3개소가 있으며, 20년 이상 경과한 1995년에 준공된 금오동 벽산블루밍아파트 부근의 금오동육교와 2001년도에 준공된 용현동 현대2차아파트 앞에 솔뫼초교 앞 육교가 있다. 녹양보도육교 2와 솔뫼초교 앞 육교는 주민 철거 민원과 2020년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바가 있어 2021년 상반기 중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녹양보도육교 2에 대하여 지난 9월에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5%가 철거를 찬성하였으며, 10월 11일에서 12일 이틀간 육교 이용객을 조사한 결과 총 2천202명 중 34명만 육교를 이용하고 나머지는 육교 인접 교차로에 있는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있어 육교 이용률이 1.5%로 저조한 실정이다. 솔뫼초교 앞 육교를 비롯해 나머지 3개소에 대하여도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지역주민 설문조사 및 이용률 현황 조사, 철거 시 보행자의 안전에 대한 검토, 인근 초등학교와 횡단보도 신설을 위한 의정부경찰서와의 협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근 도로과장은 교통정책 변화로 차량중심에서 보행자중심으로 변화되는 정책에 발맞춰 오래된 육교 시설물을 철거하여 횡단보도를 설치하거나 미관을 저해하는 기존 육교 시설물을 재정비하는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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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9일(화) 2시와 4시,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과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여, 복지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회가 추진해 온 보육·복지 지원 정책을 공유하였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2025년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하여 사회복지관 관장 100명을 대상으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응하는 사회복지관 역할 모색을 위한 ‘통합 돌봄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사회복지관의 역할(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 ‘통합 돌봄 시행 사업 진행 및 운영 사례 보고, 향후 과제(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관은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가까이에서 해결해 온 서울 복지의 핵심 현장”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관장·관리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