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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천시 재외동포웰컴센터 1주년 기념행사 및 전시 개최

재외동포 화가 초대전(10.17.~11.28.) 32명 작가 47점 작품 선보여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를 위한 소통·교류 공간인 ‘재외동포웰컴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재외동포 화가 초대전을 10월 17일 부영송도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에는 재외동포청,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재외동포협력센터, 유럽한인총연합회, (사)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 등 재외동포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과 국내외 재외동포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1주년을 축하했다.

 

인천시는 2023년 6월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하고 700만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24년 10월에 재외동포웰컴센터를 개소하여 직접 운영하고 있다.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재외동포의 본국 방문을 환영하고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재외동포를 위한 통합정보 제공, 한국어 특별강좌 및 문화·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 운영, 특화 전시·행사 개최, 비즈니스센터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현재 매월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센터를 이용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주년 기념행사는 실크앙상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전시 오프닝,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세계간식체험, 나만의 캘리그래피, 자개굿즈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문화심리학자 한민 강사는 ‘다시 만난 한국, 세상을 사로잡은 K-컬처와 한국인의 자긍심’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재외동포의 한인 정체성 함양과 유대감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재외동포웰컴센터 내 갤러리에서는‘2025 재외동포 화가 초대전-인천, 흩어진 시선을 모으다’가 전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재외동포 작가 32명이 참여한 47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11월 28일까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유정복 시장은 "120여 년 전 첫 이민을 떠난 인천에서 재외동포를 맞이하는 센터의 1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재외동포웰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가 300만 인천시민과 700만 재외동포를 연결하는 출발점이 되어, 인천이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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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국체전과 함께하는 의정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10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부산에서 진행되었고, 전국체육대회 일정을 고려하여 서울시 학생선수단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등 현장 소통 중심의 공식 일정을 병행했다. 우선, 교육위원회는 부산의 교육정책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교육 한마당’에 참여하고,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교육정책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16일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수구 경기를, 17일에는 강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하키 준결승전을 관람하며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에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무엇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서울시 학생 선수가 참여하는 전국체전 경기를 관람함과 동시에 그들의 활동을 격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