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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의회, 지역설화 관광자원화 위해 영천 벤치마킹

신화·전설·민담·역사 등 이야기 기반 관광 콘텐츠 개발 전략 모색

 

[아시아통신] 의령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연구회(대표의원 황성철)’는 지역 설화를 관광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4일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돌할매 공원과 화랑설화마을에서 벤치마킹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신화·전설·민담·역사 등 지역의 다양한 서사를 활용한 창의적 관광 자원화 사례를 직접 조사하고, 의령만의 문화관광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의령군의회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문화관광연구회는 이날 하루 동안 두 곳의 특색 있는 설화 기반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견학했다. 돌할매 공원은 마을 당산신 돌할머니 설화를 바탕으로 조성된 테마공원이다. 화랑설화마을은 신라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김유신 장군의 일대기를 재현했다.

 

문화관광연구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설화와 관광지 연계 방안, 참여형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벤치마킹 성과를 확보했다. 연구회는 벤치마킹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의령만의 고유 설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전략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은 “지역 고유 설화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이번 벤치마킹이 의령군 문화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철 대표 의원은 “현장에서 본 스토리텔링과 체험시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령형 설화관광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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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