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9 (목)

  • 맑음동두천 -12.4℃
  • 맑음강릉 -4.6℃
  • 맑음서울 -8.6℃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3.1℃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2.9℃
  • 흐림고창 -7.2℃
  • 맑음제주 0.4℃
  • 맑음강화 -11.0℃
  • 흐림보은 -10.1℃
  • 맑음금산 -10.1℃
  • 맑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2.9℃
  • 맑음거제 -1.8℃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시오노 나나미가 바라본 ‘질투’


“경쟁관계에 있는 두 사람은 반드시 서로 적대한다는 타키투스의 인간
관에는 동의할 수 없다. 경쟁심은 우열을 다투는 의식일 뿐,상대를 적
으로 보는 적대심과는 다르다. 특히 두 당사자가 재능을 타고난 경우
에는 상대의 능력도 서로 인정해 주지 않을까. 질투는 자기가 상대보다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드러내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시오노 나나미 저(著) 김석희 역(譯) 《로마인 이야기8》(한길사, 9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누군가 나보다 잘할 때 느껴지는 질투심은, 그 사람을 미워해서라기
보다가 나 자신의 미성숙을 마주하기 때문입니다.  시오노 나나미는
“질투는 자기가 상대보다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드러
내는 감정”이라고 했습니다. 질투는 나의 부족함을 상대의 탓으로 돌
리려는 감정입니다. 반면 존중은 상대의 강점을 보며 나도 더 깊어지고
싶다는 내면의 성숙한 욕망입니다.

 

 

질투는 나를 닫히게 하지만 존중은 나를 열리게 합니다.

경쟁에서 진짜 아름다운 순간은 ‘이겼을 때’가 아니라,

‘서로의 재능을 인정할 때’입니다. 그리하여 진짜 경쟁자는
나를 자극하는 좋은 거울입니다.

 

 

위대한 예술가들이 서로를 경쟁자로
삼으며 더 깊은 작품세계를 펼쳤듯, 진정한 경쟁은 서로를 적으로 만
들지 않습니다. 경쟁의 궁극적인 목적은 승리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존경의 장입니다. 서로의 재능을 인정하고, 각자 영역에서 최선을 다할
때 경쟁은 ‘공동의 발전’으로 이어집니다.

 

 

질투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사를 잊게 하지만, 존중은 내 은사를 다시
빛나게 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아니하며”(고린도전서 13:4)라는
말씀처럼, 사랑은 비교가 아니라 축복으로 표현됩니다. 하나님은 각 사
람에게 다른 은사를 주셨고, 그 다양함을 통해 공동체가 완성되게 하셨
습니다. 그러므로 진짜 경쟁은 남의 은사를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내
은사를 충성되게 가꾸는 일입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시민협의회, 수원 군공항 이전 위해 ‘맞손’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위원장 이찬용)는 지난 27일(화)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국민의힘, 권선2·곡선)을 비롯해 유재광(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조미옥(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권기호(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과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 수원시 공항이전추진단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도시미래위원회는 시민협의회와 함께 군공항 이전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소음 피해 주민 지원 ▲오키나와 등 해외 사례 공유 ▲시민 공감대 확산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먼저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군공항 이전은 수원과 화성이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로서, 화성 시민들과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의 역할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의회와 행정이 큰 방향을 잡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찬용 위원장은“이전이 근본 해법이지만, 추진에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여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 대책이 강화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