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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 동구 남목경로당 개관식 개최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9월 29일 오후 3시 동구 남목16길 13-3 남목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태선 국회의원과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어르신,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개관식은 내빈 소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남목경로당은 건축된 지 35년이 지나 낡고 좁아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했다. 동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남목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남목경로당 신축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기존의 남목경로당을 철거하고 지난해 12월에 신축공사에 들어가 지난 8월 완공했다.

 

남목경로당 신축 사업에는 국비 7억 4,300만 원과 시비 5억 2,000만 원, 구비 2억 2,300만 원 등 총사업비 14억 8,600만 원이 들었으며, 전체 면적 357.45㎡ 지상 2층 규모로 1층 경로당 시설과 2층 프로그램실과 마을회의소가 만들어졌다. 남목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비롯해 지역 주민모임의 회의 공간 등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남목경로당이 단순한 어르신 휴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이웃을 이어주는 지역 사회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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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