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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구-HD현중 ‘제3회 지역 상생발전 협력회의’개최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골목형 상점가’ 이용 활성화 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청과 HD현대중공업은 9월 29일 오전 11시 동구청장실에서 ‘제3회 지역 상생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HD현대중공업 김상회 전무를 비롯한 양측 간부 공무원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지역 상생발전 협력회의’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지난해 12월 18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방안과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HD현대중공업 정문 및 담장 개선 사업의 추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최근 조선업 경기 회복과 임단협 조속 타결, 마스가 사업 추진 등으로 기업의 경영 전반의 분위기는 긍정적이나, 이러한 흐름이 아직 지역 상권까지 충분히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는 데 양측이 공감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직원 회식을 동구 지역에서 갖도록 유도하고, 지역 상점가와 연계한 지역 상권 이용 촉진 캠페인을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동구청은 골목형 상점가를 이용하면, HD현대중공업 임직원에게 음식 가격의 5~10%를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HD현대중공업 직원은 동구지역 골목형 상점가의 상점을 이용한 후기를 인증하는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4월 HD하모니데이 행사에 이어 이번 회의에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져 매우 뜻깊다”라며, “HD현대중공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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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