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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 남구, 울산 최초 도로명주소 자동(직권) 부여한다

번거로운 행정절차와 시간 단축으로 주민편의 제공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10월 1일부터 착공 신고한 건축물을 대상으로‘도로명주소 자동(직권) 부여 서비스’를 울산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자동(직권) 부여 서비스’란 건물 신축 시 건축주가 별도로 건물번호 부여를 신청하지 않아도 토지정보과에서 건물번호를 자동 부여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민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행정 처리 속도를 높여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생활공감 정책이다.

 

그동안 건축주는 건물 신축 시 건축법에 따라 건축 담당 부서에 착공신고를 한 후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주소 담당 부서에 건물번호 부여를 별도로 신청해야 했다.

 

앞으로는 건축주가 착공 신고만 하면 토지정보과에서 건축행정시스템(새움터)과 주소정보관리시스템(KAIS)를 연계한 관계서류 검토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한다.

 

부여된 주소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건축주에게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도로명주소 자동(직권) 부여로 신축 건축물의 인허가 절차가 크게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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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