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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 전국기능경기대회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동시 석권!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1, 2위 모두 차지 쾌거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가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동시에 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울산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우수상 1개, 장려상 12개 등 총 25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출전선수 54명 중 절반 가까운 46.3%가 수상하는 쾌거로 참가 규모 대비 월등히 높은 수상 비율을 기록하며 울산 기술 교육의 우수성과 저력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의상디자인 직종 김다인(울산광역시여성회관) 선수가, 국무총리상을 헤어디자인 직종 김규민(개인) 선수가 각각 차지해 대한민국 대표 기술도시 울산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또 제빵 직종 김유빈(울산제과제빵학원) 선수도 금메달을 따내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금메달 1050만원 등) 외에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기회도 얻게 된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중 입상 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전국 최고의 자리에 울산의 젊은 기능인들이 우뚝 선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노력해 준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22개 직종 54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훈련비 지원과 전략 직종 발굴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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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