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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교육부, 대학 현장간담회 개최

- 진짜 성장, 인공지능(AI) 3강, 인재강국을 이끌어 갈 대학 교원에 대한 지원 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교육부는 9월 26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대학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16일 국무회의에서 발표된 국정과제 중 대학교원 인사제도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교육부와 대학 인사 담당자(처장급 보직교수)가 참여하여 대학별 인사제도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국무회의에서 발표된 관련 국정과제에서는 대학 교원이 교육·학술 연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학교원에 대한 예우를 향상하기 위하여 △ 학문 분야 최고 수준 교수에게 정년 제한 예외 인정 및 최고 수준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 석좌교수 제도’ 신설, △ 우수 교원이 정년 후에도 교육·연구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비전임교원 정년 연장’, ‘명예교수 지원 강화’, △ 규제 특례를 통한 ‘국립대학 우수 교원 유치’, △ 역량 있는 연구·산업계 인재를 대학 교원으로 임용하고 대학 교원의 기업·출연연 겸직(double appointment)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이 중 교육부는 우선적으로 우수 교원의 지속적인 교육ㆍ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9월 17일(수)에 「명예교수 규칙」을 개정ㆍ공포함으로써, 명예교수가 전공 분야의 연구·강의 및 이와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하고 전임 교원 수준으로 도서관·연구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대학교원 인사제도 관련 내용이 국정과제에 포함된 배경에 공감하면서, 국정과제가 현장에 안착하여 대학 교원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교육부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대학 교원들이 교육ㆍ연구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 개선 계획을 구체화하고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련 국정과제 추진에 대해 대학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우수 대학 교원 및 인재들과 힘을 합쳐 대한민국이 진짜 성장, 인공지능(AI) 3강을 달성하는 인재강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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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