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0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

'시민 사랑으로 자라난 열린 도서관', 서울야외도서관 이용 수기 공모전 개최

서울야외도서관, 10월19일(일)까지 방문객 대상 ‘이용수기 공모전’ 진행
야외도서관 세 곳의 이용 경험과 현장 독서 활동을 담은 글과 사진으로 응모가능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 팝업야외도서관 4개 거점별 총 24편 수상작 선정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10월 27일(월) 발표, 11월 2일(일) 시상식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서울야외도서관 하반기 재개장을 맞아 10월 19일(일)까지 ‘서울야외도서관 이용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개장 이후 63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찾으며 시민의 사랑으로 자라온 서울야외도서관이 어떻게 이용되고, 야외도서관 속 독서 경험이 어떻게 일상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담아내는 첫 시도다.

 

응모 대상은 서울야외도서관 3곳(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 냇가)과 서울시 곳곳에서 야외도서관 키트를 활용해 조성된 서울팝업야외도서관을 방문해 독서를 경험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야외도서관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400자 이상의 글로 작성하고,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거점별로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3편 총 24편을 선정한다. 심사는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진행되며, 결과는 10월 27일(월)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일),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폐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수상작은 이후 카드뉴스 등 디지털콘텐츠로 제작돼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소통망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한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seouloutdoorlibrary.kr)과 인스타그램(@seouloutdoorlibrary.s)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세계 최초로 도서관을 건물 밖으로 불러낸 ‘서울야외도서관’은 시민들의 참여와 사랑으로 자라난 열린 공간”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눠 도서관과 독서의 의미를 새롭게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서울시설공단, 추석 연휴 성묘객 편의·귀성길 관리 총력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위해 시립장사시설의 편의 제공, 안전한 귀성 및 귀경길을 위한 자동차전용도로 특별관리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14개 서울시립장사시설 성묘객 편의 제공> 우선 추석 연휴 동안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벽제리 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연휴기간에 900여 명의 공단 직원 및 경찰 등이 특별근무에 나서며, 특히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통제 인력을 집중 배치해 교통 혼잡을 줄이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12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는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순환버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된다. 용미리 1묘지와 벽제리 묘지에는 간이화장실과 교통안내 표지판도 추가 설치된다. 순환버스는 용미리 1·2묘지에 각 2대씩 운영된다. 용미리 1묘지는 ‘옥미교’에서 ‘왕릉식 추모의 집’까지, 용미리 2묘지는 ‘용미1교차로 CU편의점’에서 ‘용미리 2묘지 주차장’

김혜영 서울시의원, "120다산콜센터, AI 상담 전환 속 상담사 고용 안정성 확보 및 사회적 약자 보호 방안 모색해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1일 개최된 제33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AI 상담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상담사 인력 변화 문제에 대해 질의하며, AI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안정성 문제와 사회적 약자 보호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최근 5대 시중은행에서 AI 상담 시스템 도입 이후 콜센터 인력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상당수 조정되었으며, 특히 외주·하청 상담사들의 변화가 두드러진 점을 언급했다. 이는 AI가 단순 반복 상담을 효율적으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상이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도 나타날 수 있음에 주목하며, 120다산콜센터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120다산콜센터는 2023년부터 STT(Speech To Text), 2024년부터 채팅 및 상담도우미 등 AI 기능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AI 상담 건수는 전체 상담의 1.6%로 아직 미미하지만 지난해 대비 8배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상담 인력은 기존 424명에서 414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