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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산림청, 300개 마을을 소각 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로 선정

경북 김천시 조마면 대방1리 마을회관에서 우수 녹색마을 현판 부착

 

[아시아통신] 산림청은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대방1리 마을회관에서 김천시 관계자와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 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 표창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청은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등 불법 소각이 산불 발생 주요 원인으로 드러남에 따라 전국 농‧산촌 마을을 대상으로 자발적 소각근절 유도를 위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2014년부터 추진해 왔다.

 

올해는 약 23,000여 마을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이 중 산불 예방에 기여한 공로가 큰 300개 우수마을을 현판 수여 대상 마을로 선정했으며, 50명의 우수마을 대표를 산림청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했다.

 

산림청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대방1리 박종출 이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산불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불법 소각 근절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녹색마을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산불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최근 10년간 산불 발생원인 중 불법 소각은 약 27%로 전체 산불 발생원인 중 두 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산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심각한 행위이다”라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과 함께 우수마을에 대한 표창을 통해 마을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산불 예방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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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의원, 영남권 물류 혁신,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조지연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16일 오후 1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영남권 물류 혁신을 위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산의 조지연 의원과 울산의 김기현·박성민·서범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울산광역시‧경산시가 주관했다. 최근 국내 주력산업이 對美 고율 관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하락과 수출 감소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물류비 절감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고, 박기범 경일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가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박승준 대구대학교 경제금융통상학과 교수가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의 의의와 기대효과’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기범 교수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경산과 울산 간 물류 유통을 확대시키고 경북 남부와 경남 북부의 경제발전과 교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