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노키아의 실패에서 배우라


“노키아도 애플의 충격이 오기 전에 이미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었다.
그들인들 혁신하고 싶지 않았을까? 그러나 그들이 추구했던 변화는 기존
사업의 프레임 안에서 이루어지는 개선에 불과했다. 애플처럼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작업이 되지는 못했다. 노키아가 과거 그들의 성공을 가
능하게 해 주었던 강점, 즉 비용 절감 능력은 새로이 등장한 시장에서
더 이상 강점으로 작용하지 못했다. 새로운 시장에서 요구한 강점은 사
용자의 감성과 콘텐츠 시장을 장악하는 능력이었던 것이다.”

송경모 저(著) 《피터 드러커로 본 경영의 착각과 함정들》(363)

 

 

노키아는 한때 세계 휴대전화 시장을 지배했습니다. 그들은 누구보다
먼저 ‘스마트폰’을 만들었고, 기능을 개선했습니다. 그러나 그 변화는
기존의 성공 공식 안에서만 이루어졌습니다. 비용 절감, 효율화, 기능적
개선 ― 모두 과거를 빛나게 했던 강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시
장은 다른 언어를 요구했습니다.

 

 

애플은 기술적 우월성보다 ‘사용자경험’을 내세웠습니다.

음악, 앱, 디자인을 통해 감성과 콘텐츠를 사로잡았고,

그것이 미래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결국 노키아의 강점은 더
이상 강점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과거의 성공에 갇혀 새로운 흐름을
읽지 못하게 만든 족쇄였습니다. 혁신은 단순히 개선이 아닙니다.

 

 

기존의 프레임을 깨뜨리고, 새로운 규칙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성
공을 가능하게 했던 힘이 새 시대에는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회개(悔改)’해야 하는데, ‘회(悔)’는 했는데, ‘개(改)’는 하지
못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회’라는 것은 감정적 요소로서, 내가 죄
지은 것을 후회하고 부끄러워하며 슬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 회개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개’ 가 있어야 합니다. 고쳐야
한다는 말입니다. 뉘우침만 있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바른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무척 정적(靜的)이어서 부흥회 때나 집회 때 쉽게
은혜 받고 눈물도 잘 흘립니다. ‘회’는 있습니다. 문제는 ‘개’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정적인 뉘우침은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주님 앞에 바로 살겠습니다. 이웃들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라며 결
심해 놓고, 교회 밖으로 나가자마자 주차 문제로 교인들끼리 소리 지
르며 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란 ‘바꾸고’ ‘고치는’ 것으
로서 의지적 결단입니다. 의지적으로 결단하고 죄에서 떠나야 합니다.
이런 결단을 하며 사는 성도에게 성령님은 그 결단을 도우십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배너
배너


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시민 칭찬으로 증명됐다”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도봉1)은 4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질의하며,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짚었다. 이 의원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시민의 대표적 생활체육 및 문화공간이자 국제적 축구대회와 문화행사의 중심지”라며, “올해 5월 이후 잔디 관리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시민들이 직접 변화를 체감하고, 칭찬과 격려 민원을 다수 남기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공단 칭찬 게시판에는 다음과 같은 글들이 올라왔다. ▪ “연초 심각했던 잔디 상태가 한여름에도 준수하게 관리됐다. 유럽 잔디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기후를 생각하면 충분히 잘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관리해 달라.” ▪ “올 초 심하게 문제 제기했지만 최근 경기장 잔디를 보니 폭염 속에서도 상태가 너무 좋아 감사드린다. 365일 꾸준히 관리해 주시고, 잔디 주변 바닥 보수와 의자 교체도 고려해 달라.” ▪ “최근 경기장을 방문했는데 잔디 상태가 확연히 좋아졌다. 선수들이 뛰는 모습에서도 안정감이 느껴졌고, 관람객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웠다. 여름 폭염기에도 최상의 환경이 유지되길 기대한다.” 이 의원은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