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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족센터, '수요심리극장'으로 마음 치유 무대 열다

심리극기법 통한 관계 갈등·심리적 어려움 해소 지원

 

[아시아통신] 군포시가족센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심리적 갈등과 대인관계 문제 해결을 돕는 집단심리치료 프로그램 ‘수요심리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5회가 진행됐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이어질 예정이다. 8월 회차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4층 어울림터에서 열리며 군포시민과 관내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요심리극장’은 사이코드라마(심리극) 기법을 활용해 참가자가 자신의 삶의 장면을 무대 위에서 재구성하고, 보조자와 관객이 되어 서로의 감정을 표현·공감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는 내면의 갈등을 직면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하며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

 

군포시가족센터는 해당 프로그램에 심리극 전문가 권계영 강사를 초빙해, 주인공·보조자·관객 모두가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감정을 솔직히 마주하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매 회기별로 관계 형성, 대인관계 탐색, 미래 투사 기법을 통한 해결책 찾기 등 단계적 과정을 거쳐 심리적 성장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센터 담당자는 “대인관계 갈등이나 심리적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며 “수요심리극장은 참여자가 자기 이해를 넓히고, 주도적으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안전한 치유의 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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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