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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역 주변 어떻게 달라지나?

의정부시, 회룡역 가로경관숲 조성사업 보고회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26일 회룡역 가로경관숲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회룡역 가로경관숲 조성사업은 민선 7기 역점사업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 일환으로, 회룡역과 신일유토빌 아파트 사이 도로와 녹지대를 지역의 대표적인 녹색경관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돌려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 중 회룡역 완충녹지8호는 호원동 주민을 위해 신일건업에서 무상으로 개방한 쉼터였으나, 신일건업 파산 이후 공매낙찰자들의 소유권 주장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에서 설치하였던 가로등, 운동시설물 등이 철거되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토로하며 녹지의 존치를 요구하였다. 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완충녹지8호의 존치 여부에 대한 각종 논의와 행정절차를 거쳐 3개년에 걸친 사유지 토지보상 및 녹지의 확충을 결정하였고, 나아가 노후화된 녹지와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가로경관을 개선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회룡역 가로경관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는 사업 대상지가 시민 중심의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구의원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기본구상부터 유지관리 단계까지 아우르는, 심도 있고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사항 및 문제점을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 후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11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는 사업의 기본 구상안을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자리로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사업대상지가 주민들의 불편이 없는 의정부를 대표하는 주요 명소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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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