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슈즈를 하루에 네 컬레나 갈아 신을 만큼 매일 18시간의 피나는 연 습에 돌입했다(중략). 한 시즌에 200-250개씩 토슈즈를 바꿔 신었다(중 략). 슈투트가르트 극장의 토슈즈 물품 담당자가 내게 찾아와 제발 토 슈즈 좀 아껴 신으라고 충고한 적도 있을 정도였지만, 대신 나의 발레 실력은 이전과 비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확연하게 성장해 있었다.” 강수진 저(著)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인플루엔셜, 27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의 성공의 비결은, 하루에 네 켤레의 토 슈 즈를 사용할만큼 매일 반복하는 18시간의 연습이었습니다. “나는 여전히 하루에 18시간 연습을 한 덕분에 비정상적인 발을 가지고 있지만, 행복하다. 때론 행복한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 눈물이 흐른다. 내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254쪽) “제대로 안 하면 하루 1시간도 힘들지만, 제대로 몰입하면 18시간도 가능하다”(268쪽) “나는 하루의 95%를 살았다는 느낌이 들면 그날에는 잠을 잘 자지 못했 다.”(269쪽) 처음엔 땀과 노력이 수반되지만 매일하는 습관은 일상이 되고 점차 육 화되어 기예가 됩니다. 삶의 일 중에 태반은 반복되는 꾸준한 ‘연습’ 속에 이루어집니다. 다른 지름길이 없습니다. 신앙은 더욱 그러합니다. 신실한 예배와 기도, 성경 묵상으로 꾸준히 주님께 붙어 있는 연습이 쌓이고 쌓일 때 하나님이 주시는 기적을 체험합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개역한글 딤전4:7)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