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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령사회 대비 '중장년 돌봄 인재' 키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신한라이프케어(주) 협약

8월 6일(수), 양 기관 실버산업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맞춤형 직업훈련 신설·채용설명회 운영 통해 실무 중심 인재 육성…9월부터 순차 진행
8월 14일(목)부터 채용설명회 접수 시작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신청 가능

[아시아통신]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8월 6일(수), 신한라이프케어(주)(대표이사 우석문)와 중장년 돌봄 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사회 진입으로 돌봄 인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두 기관은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중장년 인력을 돌봄 서비스의 핵심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협력에 나섰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로, 초고령사회에서의 지속가능한 시니어 라이프를 위한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현재 분당데이케어센터를 운영 중이며 2025년 12월, 하남 미사 지역에 신규 시설을 개소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6일(수) 오후 4시,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양 기관 대표를 비롯한 실무 관계자 9명이 참석해 실버산업 내 중장년층의 실무 역량 강화와 채용 연계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는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 운영 ▲채용설명회 개최 ▲신한라이프케어 산하 시설과의 채용 연계 등이 포함된다. 특히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보유했지만 실무 경험이 부족한 중장년층을 위해 직업훈련 과정을 신설하고, 수료 후 현장 면접까지 연계해 취업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직업훈련 과정 모집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향후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약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오는 9월 11일(목)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현장에서는 채용 직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면접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8월 14일(목)부터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하면 된다.

 

채용설명회는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직무 소개부터 면접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중장년 취업 지원 사업이다.

 

올해 총 두 차례 채용설명회가 열리며, 두 번째 행사는 11월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50플러스포털을 통해 추후 안내된다.

 

한편, 신한라이프케어는 올해 12월 하남미사 요양시설 개소를 시작으로, 요양보호사·간호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사무원 등 약 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4대 보험, 퇴직연금, 상여금 등 안정적 근무 조건도 제공된다. 향후 실버타운, 데이케어센터 등 신규 시설을 순차 개소해 고령사회 대응과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병행할 계획이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돌봄 인력 양성과 요양 산업의 질적 성장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신한라이프케어의 ‘사람 중심 돌봄’ 철학을 바탕으로 준비된 인재와 현장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돌봄 분야는 고령사회에서 가장 시급하면서 필수적인 영역”이라며, “이번 협약은 중장년층이 자신의 경력과 자격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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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자리로,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및 입법 활동에 기여한 국회의원 및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인 박현수 의원은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위기청소년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보호관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며, 현장 중심의 청소년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현수 의원은 “청소년은 단순한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자 미래를 이끌 주역”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회를 맞는 대한민국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