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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중기부, 인공지능(AI)·심층기술(딥테크)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육성에 벤처투자 업계 관심 집중

NEXT UNICORN Project, 창업초기 펀드 등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경쟁률 6.5:1 기록

 

[아시아통신] 중소벤처기업부는 ’25년 중기부 소관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접수 결과, 98개 펀드가 모태펀드에 약 1조 6,000억원을 출자신청했다고 밝혔다. 모태펀드는 신청수요 중 3,100억원 내외를 선별 출자하여 민간자금과 더불어 약 6,000억원 규모 15개 내외 펀드를 조성할 계획으로, 펀드 수 기준 경쟁률 6.5대1을 기록했다.

 

특히, ‘NEXT UNICORN Project’의 경우, 전세계(글로벌) 인공지능·심층기술(AI·딥테크) 패권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 유망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이 세계(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로 집중하여 투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2차 추경예산을 통한 신설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국내 벤처투자 업계가 인공지능·심층기술(AI·딥테크) 분야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의 혁신성·기술성을 높게 평가하고, 시장 성장성에 주목하여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24년 국내 벤처투자 중 심층기술(딥테크) 10대 분야에 대한 투자는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분야는 전년 대비 75%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그간 모태펀드는 ㈜리벨리온, ㈜퓨리오사AI 등 최근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유니콘에 등극한 기업부터 ㈜노타, ㈜업스테이지, ㈜트웰브랩스 등 ‘CB insights AI 100 2025’에 선정된 세계적(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까지 유망 인공지능·심층기술(AI·딥테크)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대상으로 초기 성장자금을 공급해왔다.

 

이번에 신설된 ‘NEXT UNICORN Project 스케일업 펀드’는 유망 기업에 보다 집중적으로 투자될 수 있도록 기업당 평균 투자금액을 100억원 이상으로 높이고, 중기부 지원사업 참여 우수기업이 스케일업 투자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간 연계를 강화했다. 모태펀드는 ’25년 2차 추경으로 시범 출범한 ‘NEXT UNICORN Project’를 ’26년부터 확대하여 인공지능·심층기술(AI·딥테크)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육성에 투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성숙 장관은 “세계(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인공지능·심층기술(AI·딥테크) 거대신생기업(유니콘)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분절적인 뿌려주기식 투자를 넘어 유망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NEXT UNICORN Project’가 출범한 것은 국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이 급변하는 세계적(글로벌) 인공지능·심층기술(AI·딥테크)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시급하게 지원해야 한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이번 출자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연내 투자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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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첫 아기 수달 탄생” 서울시설공단, 12일부터 '아기수달 이름 짓기' 온라인 이벤트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유라시아수달 쌍둥이가 지난 6월 24일 태어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역사상 처음 있는 경사다. 유라시아수달은 국내에서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과거에는 이북 지방 산간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최근 환경 문제 등으로 개체 수가 줄며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다. 일본에서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기 수달을 출산한 부모 수달은 ‘수돌’(수컷)과 ‘달순’(암컷)으로, 2022년 말 대전과 충남 부여에서 생후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채 발견되어 2024년 6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기증된 바 있다. 공단은 수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자연 서식지에 가까운 생태형 수달사를 조성해 서식 환경을 마련해왔다. 이번 아기 수달 탄생은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 된다면 도심형 동물원에서도 멸종위기종의 보전과 생명 탄생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쌍둥이 아기 수달은 바다동물관 내 수달사에서 어미 ‘달순’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8월 7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서울교육의 미래를 향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현직 교사들의 수업 사례 발표와 시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초‧중등 교원, 학부모, 교대 및 사범대 재학생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자리였다. 특히, 행사장에는 총 95개의 운영 부스와 30개의 실습 연수 과정이 마련되었는데, 이를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 수업, VR‧A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음악‧미술 등 예술 교과와의 디지털 융합 수업 등 AI를 활용한 여러 창의적인 교육방법들이 제시되었다. 박상혁 위원장은 축사에서 “현재 교육현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교육의 흐름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AI와 디지털 환경에 종속되지 않고,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