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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 연천군 내 국지도·지방도 공사진행 점검

연천군 소재 6개 국지도·지방도 노선 도로유지관리사업, 11개소 보수공사 확인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연천군 내에서 추진 중인 ▲국지도 78호선 군남 옥계-연천 상리 도로건설사업 ▲지방도 371호선 두일-석장 시설개량공사에 대해 지난 1일부터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국지도 78호선 군남 옥계-연천 상리 도로건설사업은 군남면 옥계리에서 연천읍 상리까지 총연장 4.25km, 폭 11.5m의 2차로 개량을 통해 국도3호선과의 연결성을 높이고 군 작전차량에 의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도서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경기도로 이관된 상태이며, 오는 하반기 중 지적 재조사와 도로구역 결정, 보상 절차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지방도 371호선 두일-석장 구간은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에서 석장리까지 1.79km 구간으로, 2차로 개량 및 보도 설치를 통해 보행자 안전과 교통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약 60%로, 2025년 12월 본선 우선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 의원은 두 개 노선의 신속한 개통을 위해 예산 확보와 공정 점검, 보상 절차 이행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제기된 연천군 국지도·지방도 유지관리 민원 해결을 위해 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 건설국 도로정책과 등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아울러 총 11개소에 달하는 도로 보수공사 현장을 수시로 확인하고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에서 유지관리하고 있는 연천군 지역내 국지도 및 지방도는 6개 노선(78, 368, 371, 372, 375, 376)으로 92.3km이다.

 

윤종영 의원은 “해당 구간들은 군 훈련차량의 통행이 잦고 도로 폭이 협소해, 주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가 시급한 지역”이라며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 집행과 보상 절차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낙후된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려면 단순한 도로 확장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도로망 재편과 안정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가 필수”라며 “의회차원에서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연천군 발전을 위한 교통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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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대폭 완화한다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경기침체 등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하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7월 7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자치단체장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기존에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 시에만 임대료 인하가 가능했으나, 개정안은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도 포함했다. 경제위기 시 지원 대상은 개별법에 따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업종으로 한정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기침체 시 경제위기 극복 필요성을 판단해 고시로 임대료 부담 완화 적용기간을 정하면, 자치단체장은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요율·대상·감면폭을 결정하게 된다. 입법예고를 거쳐 이번 시행령 개정안이 반영되면 공유재산을 임차해 카페, 식당,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이 실질적으로 경감되어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