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올해 위생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일반음식점 등 34개 업소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북구는 이들 업소에 주방 조리장 등의 노후된 후드시설 교체 등 업소당 최대 200만원, 총 6천만원 정도를 지원했다.
북구는 지난 3월 지원 희망업소 신청을 받아 신청 업소 94개 중 34개 업소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지원한 34개 업소 중 3개 업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위생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사업임에도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외식업소의 위생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