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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언양 곰재마을, 국비 16억 확보해 주거환경 대대적 개선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울주군 언양읍 곰재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낙후된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전국 150개 신청지 중 85개소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울산에서는 울주군 곰재마을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곰재마을은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56호(전체 69호 중 81%)에 달하고, 주민 130명 중 다수가 고령자로 생활 기반(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곰재마을에는 ▲노후 슬레이트 지붕 정비(49호) ▲재래식 화장실 개량(49호) ▲빈집 철거(4호) ▲재해예방 옹벽 조성(250m) ▲CCTV 및 가로등 설치(6개소) 등 주거환경 및 안전기반 확충 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이외에도 노후 담장 정비, 입체형 벽화 설치,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도 병행된다.

 

울산시는 울주군과 함께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국비 16억 원을 포함해 총 23억 6,000만 원이 투입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농촌 지역의 실질적인 주거 복지와 안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중앙 공모에 지속 도전해 농어촌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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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2025 사회적경제 주간행사 참석.... “사람 중심의 경제도시,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4일, 화성시민대학 계단식 강의실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사회적경제 주간행사'에 참석해 지역 마을공동체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배현경·송선영·이용운 시의원이 참석했고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관계자와 시민 등 약 80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육성법'과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를 사회적 경제 주간으로 지정한 데 따른 것으로, 기념식과 사회적 경제 포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는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연대와 협력, 나눔과 상생의 가치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힘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 중심의 경제도시 화성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