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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 노인일자리 평가대회 '최우수 기관상'

민·관 협력 통해 일자리 수요 초과 달성 및 지역특화 사업 추진 성과

 

[아시아통신]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과 포상금 5백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의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으며, 원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현장 중심의 민원 해소 노력, 신규 사업 기획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원주시의 수상과 함께 원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하나인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이 ‘노인공익활동 부문 우수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 차원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복지관은 공익활동 참여자의 만족도 제고, 교육·안전관리 체계 강화, 지역사회 연계 협력 강화 등을 통해 모범 수행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원주시는 올해 총 356억 원의 예산을 투입, 수행기관인 원주시니어클럽·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북원노인종합복지관과 7,899개의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남희 경로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참여자, 수요처,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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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광화문광장 내 감사의 정원과 함께 태극기 상징도 실현돼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27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지상에 태극기를 실제로 볼 수 있는 실질적 상징 표현이 누락된 점을 지적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눈에 띄는 형태로 태극기를 구현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6·25 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상징하는 ‘감사의 정원’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계획에는 당초 논의되었던 100m 높이의 태극기 조형물 설치가 제외되었고, 현재는 지하 벽면에 조명을 통해 태극기 이미지를 비추는 방식으로 상징성을 표현하는 방안만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김형재 의원은 “광화문광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중심 공간”이라며 “그곳에서 태극기를 실제로 마주할 수 없다면, 상징이 갖는 힘은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태극기라는 상징은 눈에 보이고 가슴에 새겨질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광화문광장 내 태극기 관련 조례 개정, 정책 토론회 개최, 시정질문 등을 통해 태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