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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페스티벌’서 2천여 명 도민과 소통

성남 중탑종합사회복지관 연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시·체험·공연 행사 마련

 

[아시아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1일 성남시 중탑사회복지관과 함께 개최한 ‘2025 상반기 선인장페스티벌’에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초록빛 힐링,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소소한 행복나눔’을 주제로 한 행사에서는 전시존, 힐링·문화존, 체험존, 판매존 등 구역별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시존에는 농기원이 개발한 신품종을 비롯해 희귀 선인장과 다육식물, 비모란·에케베리아·세덤 등 다양한 반려 식물이 자리해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체험존에서는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에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SNS 해시태그 및 설문조사를 통한 반려 식물 나눔 이벤트도 열렸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가 행사에 ‘매우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참여형 공연에서는 시니어 색소폰 연주, 초등학생 밴드, 장구 공연팀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 밖에도 기부 물품 나눔과 기념품 배부와 같은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시민들이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가까이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이자, 시민문화가 결합한 공공형 축제 모델로서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원이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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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행안부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전달한다
[아시아통신]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행정안전부 등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한다. 대표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5개 시 특례시장(창원시는 시장 권한대행)은 12일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건의문에 서명했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건의문에서 ▲특례시의 법적 지위 확보 ▲특례시 행정기능 확대에 걸맞은 재정 특례 ▲특례시에 대한 실질적 사무이양 등 내용을 담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을 촉구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2조 제1항 제2호를 개정해 ‘특례시’를 ‘시·군·구’와 구별되는, 독립된 지방자치단체의 한 종류인 ‘특례시·시·군·구’로 명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조정교부금 조성 재원 상향(47%→67%), 징수교부금 교부금 상향(3%→10%) 등으로 실질적인 재정 지원 기반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고도화된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발굴한 특례시 요청 사무(57개) 외에 실효성 있는 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이양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례시시장협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기자회견문
[아시아통신] 존경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민주주의 원칙과 의회 운영의 기본 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민희힘은 어제 본회의장부터 오늘 상임위원회의 보이콧 이유로 조례에 반하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수원시의회 기본조례는 명확하게 운영위원회 위원장의 임기를 2년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안정성과 연속성을 바탕으로 운영되도록 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입니다. 보임 또는 개선된 상임위원의 임기는 전임위원 임기의 남은 기간으로 한다는 조례 조항은 의원의 이해충동, 의원직 박탈, 신설위원회로 인한 보임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이번 후반기 운영위원장 자리를 자당 몫으로 배분받았다는 이유로 임기를 1년씩 나누어 두 명이 번갈아 하는 내용을 제안하며, 사실상 조례를 무력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협상이 아닌, 조례 위반이자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잘못된 선례를 수원시의회에 남길 수 없다는 원칙적 입장 하에 해당 안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의회 활동을 전면 보이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