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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구 정책 지도 활용해 행정 효율성·정책 신뢰도 높인다.

한눈에 보이는 ‘맞춤형 정책 지도’, 행정 전반에 본격 활용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추진하고자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정책 지도로 자체 제작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정책 지도는 사회, 경제, 문화 현상 등 다양한 데이터와 관련된 정보를 지도위에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데이터 기반의 정책 결정과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각종 공공·민간 데이터를 공간정보,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단순한 시각화뿐만 아니라 통계정보, 여러 현황을 융합하여 고도화된 지도 형태도 가능하다.

 

정책 지도는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리정보 시스템)를 활용하여 제작되며, 사용되는 데이터 형태는 벡터와 래스터로 구분한다.

 

벡터 데이터는 점, 선, 면의 형태로 지도상에 정보를 보여주고 래스터 데이터는 규칙적인 격자의 형태로 정보를 보여준다.

 

이와 같은 특성에 따라 정책 지도의 주제와 수요자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형태로 정책 지도를 제작하여 제공한다.

 

주요 사례로는 벡터 데이터 형태로 표현한 △방역장비 현황도 △복지자원 현황도 △기초행정구역(통) 경계 현황도 등과 래스터 데이터 형태를 활용한 △ 불법 주정차 민원 다발 구역 히트맵 △소상공인 점포 밀집도 분석 격자지도 △유해화학물질 재난 대응을 위한 거주민 행동권 모델 등이 있다.

 

구정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전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기 편리하게 제작하여 행정의 능률성을 높이고 직관적인 정책 결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남구의 공간정보 맞춤형 정책지도 업무가 활성화되면서 여성이 안전한 마을 지도(울산남부경찰서), 남구 행정구역도(7765부대) 등 외부의 수요 또한 증가하여 타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정책지도의 활용성 증대를 위해 남구 공간정보 플랫폼에 관련 데이터 적재를 통해 업무 담당자에게 손쉽게 정책 지도를 공유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해서 데이터 기반 행정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정책 지도는 정책 방향의 설정, 정책 효과의 평가, 국민과의 소통 강화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도 정책 지도 제작을 통해 도시 관리, 재난 및 안전관리, 문화ㆍ복지, 레저ㆍ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해결에 기여하여 정책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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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