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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국가유공자 건강 등 예우를 위해 코지마,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 안마의자 5대 기부

상이군경회 복지회관 체력단련실 내 노후화된 안마의자 5대 전면 교체

 

[아시아통신] 종합 헬스케어 전문 기업 코지마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 1천500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 5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식은 지난 9일 수원시 소재 상이군경회 대강당에서 진행했으며,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과 이혜성 코지마 대표, 정경자 경기도의회 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는 기존 안마의자 5대가 오랜 사용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되고 노후된 상태였으나 예산 부족으로 지원이 어려워 체력단련실 운영에 상당한 애로를 겪는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코지마와 협력해 이번 기부가 실현되도록 중재 역할을 했다.

 

새롭게 기부된 안마의자는 체력단련실을 이용하는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들의 건강 관리와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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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회사 대출이자, 시민 세금으로 1,013억 원 지원 윤영희 시의원 “올해 또 파업? 시민 공감 어려워”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시내버스 업계에 지원한 대출 이자만 최근 5년간 1,0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까지 280억 원, 2023년 한 해 동안만 395억 원의 대출 이자 지원이 이뤄졌다. 이는 2020년 22억 7천만 원과 비교해 17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서울시는 버스 준공영제에 따라 매년 운영비를 보조하고 있으나, 지원 규모가 충분하지 않아 시내버스업계(운송수입금공동관리업체협의회)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시가 대신 원금과 이자까지 상환해온 구조다. 운영비 지원과는 별도로, 이자만 5년간 1천억 원 이상 세금으로 지원한 셈이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 348억 원, 우리은행 325억 원, 농협은행 309억 원, 신한은행 30억 원이 각각 지원됐다. 이자 부담은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윤 의원은 “서울시는 매년 시내버스 업계에 예산을 지원해왔지만, 재정 구조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으면서 시민 세금으로 대출 이자까지 감당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운영비 지원 외에 대출 이자만 1천억 원이 시민 세금으로 지원된 현실을 시민들이 과연 알고 있을까”라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