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강남구, 집중호우 대비 실전형 방재 훈련 실시

22개 동 실무자·강남소방서 등 유관기관 참여...탄천 일대서 수중펌프·임시 물막이판 등 장비 사용법 실습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탄천 세월2교 일대에서 ‘2025년 풍수해 대비 실무자 교육 및 방재훈련’을 실시한다. 폭우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기획된 이번 훈련은 현장 중심, 실습 위주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강남구 치수과를 포함한 22개 동 주민센터 실무자와 강남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다.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이뤄지는 소방교육에서는 ▲2025년 기상 전망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계획 ▲풍수해 안전대책 중점 추진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후 오후 3시부터 탄천 세월2교 현장에서 수중펌프 및 엔진 양수기 실습, 이동식·휴대용 임시 물막이판 설치 훈련 등 실전형 방재훈련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수중펌프 작동 및 유지관리법 ▲장비 사용 시 안전 수칙 ▲임시 물막이판 설치법 등을 직접 익히며, 여름철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게 된다.

 

강남구는 현재 수중펌프와 엔진 양수기 등 총 1,099대의 수방 장비를 확보하고 있으며, 침수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중펌프 사전 대여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관내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또한,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한 임시 물막이판도 각 동에 사전 배치해 위급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하천 범람이나 도로 침수 시 지하주차장 등으로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유용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실무자들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장비 사용 등 실전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훈련과 준비로 풍수해에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