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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랑으로 녹인 고추장

양주시 백석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저소득 가정에 전달

 

 

양주시 백석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장희숙)는 지난 12일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천 백석읍장, 장희숙 회장, 새마을 부녀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장 130통을 직접 담가 마련했다.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만든 고추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126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장희숙 회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의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이웃들의 식사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사랑이 담긴 고추장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천 백석읍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어 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 화장지, 미역 판매를 비롯한 헌 옷 모으기 등으로 마련된 수익금을 장학금 기탁. 고추장,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사용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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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