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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요업무 점검…이동환 시장, “믿음직한 도시, 안전한 도시 실현”강조

체납정리 혁신 성과…지방세 체납정리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격려

 

[아시아통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0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5월 주요 업무 및 행사 계획을 점검하며 믿음직한 도시, 안전한 도시 실현을 강조했다.

 

먼저, 이 시장은 일산동구 풍동 백마로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매몰사고를 언급하며 “위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며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하여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고양시가 '2025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한 이 시장은 “고양시 개청 이래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체납정리 혁신과 성과 창출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공정하고 엄정한 체납징수 행정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18일 시행된 '고양시 장애인복지 조례'로 ‘모두의 고양특례시’를 향한 실질적 동행을 알린 이 시장은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도시, 고양시가 진정한 의미의 ‘특례시’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을 배려하는 정책 실현이 우선”이라며 “모든 정책에서 장애인의 권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더 세심한 행정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어제까지 약 10만 3천여 명이 방문했다”며 “108만 명인 우리시 인구를 감안할 때 최소 60% 정도는 박람회를 관람하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관람 편의 제공 등에 적극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시 브랜드상품인 가와지쌀 1호 모내기 행사가 5월에 실시된다고 언급한 이 시장은 “올해도 약 900헥타르 규모로 대화, 송포, 고봉, 관산 등 주요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향후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농업에 대한 사전 대응책 마련에도 각별히 신경써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브런치 교육 확대 △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청년구직자 드림데이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등 주요 행사 계획도 함께 점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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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진안 공동주택지구 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송선영·박진섭·김영수·배정수·전성균·유재호·김상균·명미정·정흥범·이용운·장철규·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