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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식중독 예방 홍보관 운영

도, 기온 상승에 따라 지역축제에서 식중독 발생 증가 우려돼 식중독 예방 홍보관 운영

 

[아시아통신] 경기도가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서 ‘경기도 식중독 예방 홍보관’을 운영한다.

 

봄철을 맞아 축제·행사가 많아지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증가하는 데 따른 것으로, 도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올바른 손씻기 및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을 홍보하고 행사장 내 한시적으로 식음료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지도 관리한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배치해 식중독균을 직접 검사하고 관람객들에게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민 개개인은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통해 식중독 위험을 저감시킬 수 있다. 영업자는 식음료 유형별 중점 관리 방안을 숙지하고, 달걀과 돼지고기 등을 취급하는 경우 외부에서 조리된 음식을 판매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식재료는 판매 당일 구매․소비되도록 적절한 양을 주문하고 식품 보관 온도를 준수해 위생적으로 보관해야 한다.

 

행사 주관측은 행사 안전계획 수립시 반드시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포함함으로써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행사 관리 직원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도시락 제조업소 1개소에 200인 이상을 주문하지 말고 되도록 여러개 업체에 분산 주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공식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기온 상승에 따라 세균성 식중독(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 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도민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점 영업자는 당일 소비될 수 있는 양을 주문해 조리․제공하도록 당부했다”며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에는 관할 시군 위생부서에 신고해 신속히 조치하고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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