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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도시로…강남구, 연중 저감 대책 가동

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성공적 이행...5대 분야 24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추진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5 미세먼지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상시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구는 ‘맑은 하늘, 미세먼지 걱정 없는 살기 좋은 강남’을 비전으로 2026년까지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 30㎍/㎥ 이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15㎍/㎥ 이하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겨울 계절관리제 기간 12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행했고, 연중 ▲미세먼지 저감시설 구축·운영 ▲위기 대응체계 구축 ▲배출원별 맞춤형 감축 ▲도심 녹지공간 확충 ▲데이터 제공 및 구민 건강 보호 등 5대 전략 총 24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구는 지난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시행된 6차 계절관리제 기간에 저감 조치를 체계적으로 이행하며 고농도 미세먼지를 완화하는 데 힘썼다. 이에 따라, 총 3회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했고, 자동차 공회전 제한 단속 2771대, 배출가스 수시 점검 3409대,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82곳 점검 등 대기오염물질 감축에 집중했다. 또한, 공사장 43곳의 비산먼지, 다중이용시설 58곳의 실내공기질, 대형건물 26곳의 난방 온도에 대한 현장 점검을 병행하며,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1만 9595매를 보급했다. 이밖에 민간 차량검사소 점검, 친환경 보일러 확대 보급,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도로청소 강화 등 다양한 사전 예방 조치를 시행했다.

 

계절관리제 종료 후 구는 상시 저감 대책에 돌입했다. 우선, 생활권 내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운영한다. 테헤란로, 도산대로, 학동로 등에 설치된 ‘그린 스마트 쉼터’ 32개소와 지하철역 인근의 쿨링포그 시스템 23기 등이 대표적이다.

 

배출원 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구는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특별관리,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과 공회전 제한 조치,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 점검, 대기 배출시설 관리 등을 통해 주요 오염원을 직접 관리한다. 여기에 전기차와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 IoT 기반 전기차 충전구역 관리시스템 유지관리도 병행해 교통 부문의 배출 저감에 힘쓸 계획이다.

 

대기환경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예보와 맞춤형 대응 정보를 제공하고, 미세먼지 신호등 42개소, 대기정보 알리미 225개소를 운영하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대기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창문형 자동환기 시스템 62대를 설치·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해 원인별 맞춤형 관리와 함께, 위기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해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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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