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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 개인회생 완주 청년 응원하는 자립토대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24일(월)부터 개인회생 성공한 만19세~39세 근로청년 대상, 서울복지포털 신청
금융교육 2회‧1:1 맞춤형 재무상담 3회 제공… 이수 시 자립토대지원금 100만원
복지재단 “올해도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위한 단단한 발판 마련해 주기 위해 최선”

[아시아통신]

개인회생에 성공한 청년들의 재무관리 역량 강화와 재기 지원을 위해 금융 교육, 1:1 맞춤형 재무 상담을 제공해 주고 성실하게 이수한 청년에게는 자립토대지원금 총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24일(월)부터 개인회생 완주한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와 재도산 예방을 위한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재무설계, 신용관리 방안, 금융사기 피해예방 등 금융교육 2회가 제공되고 총 3회 제공되는 1:1 맞춤형 재무상담에서는 재무 현황 파악과 진단 및 대안 제시, 피드백도 함께 지원된다. 지원금 사용계획과 실행과제 이행 점검 확인을 통해 자립토대지원금 총 100만 원이 2회에 나눠 지급된다.

 

올해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모집인원은 1차, 2차 각 50명씩, 총 100명이다. 신청 자격요건은 개인회생 중으로 3개월 이내 변제완료 예정이거나 1년 이내 면책 결정을 받은 근로 중인 청년(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 서류 발급 시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신청서류 간소화를 통한 사업 신청 편의를 증진하고, 의무복무 제대군인(1982~1984년생)의 경우 복무기간을 고려하여 연령 상한을 최대 42세까지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3월 24일(월) 오전 9시부터 4월 18일(금) 오후 6시까지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다.

 

선정자는 기본 자격조건 충족한 자를 참가자로 선정하되, 모집인원을 초과한 경우, 별도의 선정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은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은 개인회생을 성실히 완료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재무상담과 지원을 제공하여 경제적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올해도 해당 청년들이 참여해 경제적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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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 "오산시민 위협하는 장지동 물류단지, 결단코 막겠다"… 비상행동 돌입 선언
[아시아통신]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nb

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