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광진구, 봉제업도 인공지능시대 사업계획부터 상품기획까지 한 방에 배워요

봉제 소상공인·창업자 대상, 광진구 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교육
인공지능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패션상품 기획실습 각각 진행
강의는 4월 8일과 22일, 신청기간은 3월 20일부터 시작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광진구 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패션봉제 소상공인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봉제산업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광진구에는 1200여 개의 봉제업체가 있다. 대부분의 봉제업체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내 봉제산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패션·봉제 분야에 인공지능을 도입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광진구 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패션봉제 소상공인과 창업자,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열린다. 전문강사가 사업계획 빌드업 교육, 패션상품 기획실습을 주제로 2회에 걸쳐 가르친다.

 

교육일정은 과정별로 다르다. 사업계획 빌드업 교육은 4월 8일에 열리며 2025년 정부 창업지원 계획서 꿀팁,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알려준다. 패션상품 기획실습은 4월 22일에 진행하며 이미지 생성툴 사용법, 디자인 기획 등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전비법을 전수한다.

 

모집기간은 ▲사업계획 빌드업 교육은 3월 20일~4월 3일 ▲패션상품 기획실습은 4월 3일~17일까지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로 12명씩 총 24명을 선정하며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광진구 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지역경제과(☎02-450-7329)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이 침체된 패션봉제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봉제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오산시의회,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 "오산시민 위협하는 장지동 물류단지, 결단코 막겠다"… 비상행동 돌입 선언
[아시아통신]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nb

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