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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진구, 단돈 5만 원에 할 수 있는 진짜 꿀보직?

서울시민 대상, 광장동자투리텃밭 옆 양봉교육장에서 주 1회 교육
9월까지 총 20회, 전문강사가 계절별 벌 관리법 이론과 실습 진행
- 신청기간은 17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추첨으로 20명 선정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5년 도시양봉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시양봉학교는 환경지표인 꿀벌의 경제적,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도시농업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2016년에 처음 조성,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도심 속 양봉을 직접 해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은 4월 9일, 첫 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9월까지 이어지며 총 20회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부터 2시간동안 계절별 벌 관리법에 대해 이론교육과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교육은 광장동자투리텃밭에 있는 양봉교육장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5만 원이며, 도시양봉 전문강사가 ▲양봉의 기본 원리 ▲벌의 생태와 관리 ▲벌꿀 수확 노하우 ▲여왕벌 관리 등 양봉 기초부터 심화내용까지 체계적으로 쉽게 알려준다.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하며 신청자가 20명이 넘으면 공개추첨으로 선정한다.

 

꿀벌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0곳을 선정, 4월 18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씩 총 10번 실시한다. 양봉장 견학, 벌집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17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광진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공원녹지과(☎02-450-7783)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양봉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도시양봉학교를 열고 있다. 많은 참여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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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호주 스트라스필드 시장단 접견...교류증진 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일(화) 호주 스트라스필드 시장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존-폴 발라디 스트라스필드 시장(자유당)을 비롯한 대표단 7인은 서울의 도시재생 정책 스터디를 위해 방문했다. 서울시의회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공식면담을 갖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청계천 박물관 등을 탐방한다. 최호정 의장은 “스트라스필드시의 도시개발계획에 서울시가 참고가 된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NSW주와의 교류가 강화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표단은 친선도시인 가평군을 방문해 제71회 경기체육대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은 호주군이 참전해 대승을 거둔 가평전투가 일어난 곳으로 한-호 우호를 논하는데 중요한 곳이다. 호주 NSW주 시드니 광역권의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인 스트라스필드시는 호주 내 대표적인 한인 밀집지역으로 권기범 시장(2008년), 옥상두 시장(2016년) 등 2명의 한인계가 시장을 역임한 적 있다. NSW주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 면에서 상위권이며, 유수의 고등학교와 대학이 소재한 교육도시로도 잘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2023년 7월, 정전 70주년을 맞아 의회 로비에서 가평전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