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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 최병모와 팽팽 대립! 심장 쫄깃·통쾌한 한 방까지!

 

[아시아통신]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감정 롤러코스터로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가 탄탄한 서사와 스피디한 전개로 본방사수를 유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청자들의 웃음과 눈물을 책임진 명장면을 되짚어봤다.

 

# 7~8회: 마광숙 vs 독고탁 팽팽한 대립 승자는?! 마광숙 WIN!

 

마광숙(엄지원 분)과 독고탁(최병모 분)의 첫 만남부터 시작된 팽팽한 대립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광숙은 초면에 독수리술도가 인수제안서를 내민 독고탁에게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광숙이 장광주(광숙과 장수의 이름을 따 만든 술) 시음 테스트를 하고 싶다는 LX호텔의 전화를 받고 난 뒤 상황은 역전됐다. 이 사실을 들은 독고탁은 당황했고 이어진 광숙의 쐐기 박는 말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광숙은 독고탁과의 두 번째 만남에서도 “사장님 다시 뵐 일은 없을 것 같네요”라면서 “이번에 출시된 장광주 반응이 엄청 뜨거워서 술도가를 넘기는 일은 없을 테니까요”라고 당당하게 말해 또 한 번 사이다를 날렸다.

 

# 9회: 진짜 가족이 된 광숙과 술도가 형제들! 눈물 쏙 콧물 쏙!

 

이제 진짜 가족으로 거듭난 광숙과 술도가 형제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광숙은 결혼하고 불행한 일이 벌어지는 게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놀란 오흥수(김동완 분)는 형수님은 복덩이라고 달랬고 오범수(윤박 분) 역시 약한 생각하지 말라며 다독였다. 형제들의 위로에 힘을 얻은 광숙은 "한 번 가족은 영원한 가족"이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또한, 이들이 하늘을 바라보며 먼저 떠난 오장수(이필모 분)에게 우리 잘 지내고 있다고 메시지를 전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에 광숙과 형제들이 그려낼 새로운 가족의 형태에 대한 관심이 치솟는다.

 

# 10회: 문미순은 참지 않는다! 속 시원한 말말말!

 

오천수(최대철 분)에 대한 문미순(박효주 분)의 의리 가득한 모멘트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창회에서 천수가 해고당했다는 소식에 놀란 미순은 그에 대해 이런저런 말을 얹는 동창에게 “다들 오랜만에 만났는데 좋은 말만 하자”라고 지적했다.

 

심지어 한 동창은 이 상황을 모르는 천수에게 미순이 남편의 외도로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난처하게 만들었다. 동창의 무례한 말이 계속되자 미순은 “그렇게 부러우면 너도 이혼 하던가”라며 시원한 한 방을 선사했다.

 

이처럼 매회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가슴 찡해지는 대사와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전달하며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1회는 오는 8일(토) 저녁 8시 방송된다.

 

[뉴스출처 : R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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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