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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인디언이 생각하는 바보와 천재


어느 날 인디언 부족의 추장이신 ‘손들어하늘봐’님은 부족의 성년식
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천재와 바보의 차이가 뭔지 아는 사람은 손을 들어보십시오.”
성년식을 치르는 젊은 인디언들 중 이 질문에 대답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손들어하늘봐’님은 성년식을 치르는 젊은 인디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냥을 해서 혼자만 먹는다면,그대는 바보가 될 것이다. 만일 그대가
사냥한 고기를 우리 부족 사람들 전체와 같이 나눠 먹는다면, 그대는
천재로 불릴 것이다.”

김형수 저(著) 《긍정의 생각》 (함께북스, 117-118쪽) 중에 나오는 구
절입니다.

 

 

물 한 방울 짜낼 수 없는 돌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나쁜 사람’은 ‘나 뿐인 사람’입니다.
좋은 어른은 자기 혼자서만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어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생도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동행해주는 어른입니다.
배워서 남주는 사람, 벌어서 남 주는 사람을 세상은 바보라고 합니다.
그런데 배워서 남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함께 기
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두가 ‘꽃’이 되고자 하는 세상에서
‘뿌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
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행20:35b)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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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